15일 서울 종로구 플러스씨어터에서 뮤지컬 '여기, 피화당' 프레스콜이 열렸다 배우 정인지,김이후,정다예,최수진, 조풍래, 조훈, 장보람, 백예은, 곽나윤, 이찬렬, 류찬열이 참석했다17세기 조선, 병자호란이 끝나고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왔지만 정절을 잃었다며 집안에서 쫓겨난 세 여자 가은비·매화·개화. 이들은 '피화당'이라고 이름 지은 동굴에 숨어 살며 생계를 위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익명의 작가가 쓴 이야기는 저잣거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선비 후량은 이름 없는 작가 선생에게 자신의 글을 의뢰하기로 결심하고 작가를 찾아 나선
공연
김상민 기자
2024.02.22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