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6월 20일(목) 개막해 6월 23일(일)까지 4일 동안 이어진다. 가을에 5일 동안 치러졌던 작년 10회 영화제보다 약 3개월 정도 앞당긴 일정으로, 관객에게 여름의 춘천을 선사할 예정이다.작년 춘천영화제는 10주년을 맞이해 ‘재도약’을 이루었다. 장르 컨셉(SF)에서 벗어나 독립예술영화 전반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했으며,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과 야외 행사 등을 통해 좀 더 대중적인 영화제로 거듭났다.2024 춘천영화제는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안정적인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3월 13일(수)부터 오는 4월 9일(화)까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가입비는 5만 원이며 가입비 이상의 금액도 납부 가능하다.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는 영화제의 다양한 예매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유료 회원 제도로, 최초 가입 시 5만 원 이상의 가입비를 납부하면 누구나 기간 제한 없이 전주국제영화제 서포터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예매 실적 기준 3년 연속 영화제 불참 시에는 일반회원으로 전환)신규 서포터즈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모바일 및 실물
글로벌 흥행 수익 9억 5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가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 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7개 부문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총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주목받았던 < 오펜하이머>는 이날 작품상, 감독상(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촬영상(호이트 반 호이테마),편집상(제니퍼 레임), 음악상(루드윅 고
권한슬 감독이 29일 제1회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원 모어 펌킨)으로 대상과 관객상을 차지했다. 세계 각지에서 출품한 500여 편 가운데 10편의 경쟁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권한슬 감독은 시상식 후 “최근 오픈AI의 ‘소라’(Sora) 공개 등 AI를 통해 영상제작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에 의미 있는 수상을 한 것 같아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작업한 구도형 프로듀서는 “국내 영상계에 AI 활용 선례를 남기고 영감을 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감격해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 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행사 현장을 공개했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된 K-액션 대표주자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 간담회, 레드카펫, 그리고 월드 프리미어 상영까지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먼저 팀은 현지 시간 23일(금) 오후 4시 45분 진행된 포토콜 및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 언론을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리얼하고 통쾌한 액션 장면의 연출에 대한 질문에 마동석은 “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2020년부터 해마다 ‘전주(Jeonju)’의 이니셜 ‘J’를 모티브로 활용하여 다채로운 공식 포스터와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I)를 선보여 왔다.‘도전과 확장의 축제’를 스크린으로 표현했던 지난해 공식 포스터에 이어, 올해 공식 포스터는 생장 중인 식물의 나선에서 영감을 받아 ‘무한한 성장과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영화제를 대표하는 이니셜 J를 기호화하여, 이를 회전시키며 무한히 뻗어나가는 형태로 영화제의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나타냈다.모퉁이 여백은 영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Anatomy of a Fall)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편집상) 후보에 오르며 봉준호 감독의 과 똑 닮은 행보로 기대와 흥분에 사로잡혀 있다.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영화로, 제76회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전작 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쥐스틴 트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 정준호)가 2024년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체 일정을 함께하며 행사 운영을 지원하는 '시니어 지프지기'를 모집한다.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모집하는 ‘시니어 지프지기’의 모집 분야는 관객서비스팀, 디자인팀, 씨네투어팀, 홍보미디어팀, 전주프로젝트팀, 기획팀, 운영팀 등 10개 파트이며, 분야별로 담당할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시니어 지프지기’는 만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거나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재외 동포 포함
탄탄한 스토리와 탁월한 연기 앙상블로 주목 받고 있는 이 제35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의 ‘Country Focus’ 부문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영화 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는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밸리에서 개최되는 북미 프리미어급 영화제로 매년 세계 각국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특히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출품된 다수의 작품들이 시상식에 앞서 상영되는 것으로 주목 받는 영화제다.한국 영화로는 2023년에 두 남
남아시아 영화의 최근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제3회 서울남아시아영화제가 개최된다. 12월 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 에무시네마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에서 제작된 총 22개의 영화가 상영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란 작품들이 상당히 포진되어 있다.지난 해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부터 최신 단편을 모은 까지 이란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산악 지대를 배경으로 빼어난 영상미와 훈훈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문수 신부)이 주최하는 ‘제3회 2030청년영화제’가 오는 11월 23일 목요일부터 25일 토요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다.2030청년영화제는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지만 기회가 없던 청년에게 제작 지원비, 후반작업, 현직 감독 멘토링을 지원하여 영화를 제작한 뒤 상영하는 영화제이다.올해에는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1편을 포함한 총 8편의 사전제작지원작과 제2회 2030청년영화제의 사전제작지원작 6편, 그리고 개막작 5편을 포함한 초청작 13편 등 2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올해 12회째를 맞는 스웨덴영화제가 11월 1일 서울 아트하우스모모, 11월 3일 부산 영화의전당, 11월 9일 광주 광주극장과 인천 영화공간주안, 11월 16일 대구 CGV대구아카데미에서 개막해 19일 폐막한다.해마다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영화의 현주소를 집중적으로 조명해온 스웨덴영화제는 올해 12회째를 맞아 더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하는 1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개성 강한 10편의 영화는 캐릭터 영화, 실존 인물에 관한 전기 영화, 스웨덴 영화사를 증언하고 증명하는 영화적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감독 정이삭)가 윤단비 감독 연출, 박보검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9월 서울경제진흥원(SBA)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의 윤단비 감독과 박보검 배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운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윤단비 감독은 2019년 으로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차세대 신인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배리어프리버전
강원도 양양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2023그랑블루페스티벌’은 양양 죽도해변일대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적인 영화제이다. 해변에 펼쳐진 거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바닷가 에서 열린 본 페스티벌은 많은 서퍼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다.‘그랑블루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바다를 중심 테마로 여행, 힐링, 사랑과 우정에 관한 영화를 상영해 왔다. 올해도 쟁쟁한 라인업으로 개최된다.개막작인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세다프)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일 간 아트나인 (메가박스, 이수역)에서 개최된다. 7회를 맞이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영화제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한다.영화제의 개막일은 11월 3일 금요일이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11월 2일 목요일에는“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가 진행될 예정이다. 4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총 7개 세션, 4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공식 포스터는 “세다프로의 재회(Re-En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이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까지 BIFF 시상식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명필름랩이 제작한 은 지난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3 BIFF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극찬으로 큰 관심을 모은 데 이어 2개 부문 수상까지 차지하며 올해 BIFF 최고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주연 장성범 배우가 받은 BIFF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전 세계 가장 강력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영화들이 영국 런던에서 유럽의 평단과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부터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 신예 김창훈 감독의 ‘화란’ 등 한국영화 16편이 제1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초청돼 영국에 상륙한다.2023 런던아시아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전혜정)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영화산업 1번지 레스터 스퀘어 오데온 럭스 극장에서 개막해 10월 29일까지 12일간의 아
맛있는 힐링부터 지속가능한 삶의 모색까지, 오감만족 영화 여행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 공동집행위원장 이철하)가 개막식 사회자 이지훈과 배누리를 공개했다.배우 이지훈과 배누리가 10월 11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될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올해 영화제의 시작을 이끈다.배우 이지훈은 2012년 방송된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해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KBS2 , MBC , S
주윤발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5일(목) 정오 12시에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0월 4일(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하며 개막식이 진행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의 주인공으로 주윤발이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이를 기념해 10월 5일(목) 정오 12시에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주윤발이 참석하는 공식 기자회견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해 주윤발의 수상을 축하하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먼저 공
제24회 가치봄영화제(구 장애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일본인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가 선정되었다. 사오리는 한국 농인들의 열정과 긍정에 감동받아 수어를 배우고,한국 농인들의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수어로 K팝을 알리는 활동을 하며 한국 수어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사오리는 “가치봄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도 좋은 작품들로 가득 채워졌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가치봄영화제는 올해로 24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