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지 어딜 내놔도 살아남을 것 같은 똘똘이 배우 이시영이 SNS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리는 긴 글을 남겼다. 이시영은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양측 가족 분들과 상의 끝에 결혼식은 9월 30일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비아빠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음은 배우 이시영이 올린 글이다. 안녕하세요. 이시영입니다. 쑥스럽지만 처음으로 sns에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