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초연 이후 50만 관객이 선택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제작사:EMK)가 공연 실황 라이브,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로 3월 CGV 단독 개봉한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몬테크리스토’ 국내 공연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누적된 노하우가 집결된 최고의 시즌을 영화화했다.30초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가 “다시 태어나는 거지…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고 외치며 처절한 복수심 끝에 살아 돌아와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강렬한 모습과 격한 감정을 드라마틱한 뮤지컬 넘버로 표현하고 있다.30초
누구나 꿈꾸는 인생의 해방구는 세르반테스 돈키호테라고 볼 수 있다. 우리들은 언젠가 마음속 깊은 곳에 이야길 한다. 떠날수 있는 순간이라면 갈 수 있다고 바보 같은 이야기지만 2시간의 자유를 즐기고 싶으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관람을 추천한다.공연은 스페인의 지하감옥에서 시작된다. 지하 감옥과 세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인 문이 열리면서 새로운 죄수가 들어온다. 교회에 세금을 부과해 신성모독죄로 끌려온 세르반테스와 그의 하인이다. 소설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가 직접 등장하는 셈이다.세르반테스는 감옥 안에서 자신이 쓴 소설
드라마틱 한 스토리와 음악,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 압도적 퍼포먼스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 최고의 창작뮤지컬 가 공연 영상화 작업을 거쳐, 영화로 재탄생해 2월 개봉한다. 공연실황 영화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명성황후 이야기를 담은 팩션 사극이다. 뮤지컬 는 서울예술단의 창작뮤지컬이다. 서울예술단은 창단 35주년을 기념하며 높은 스케일의 공연실황 영화를 제작했다.9대의 4K 카메라와 풍부한 5.1채널 사운드
영화 '하모니'를 소재로 창작한 뮤지컬 가 윤복희 데뷔 7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관객들을 찾아온다. 내년 2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는 2010년에 500만 이상의 관객들을 울린 강대규 감독의 영화 '하모니'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2017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의 막을 올리고 꾸준히 관객들을 울리고 웃게 만들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또한 2017년 홍콩에서 열린 'K-뮤지컬 로드쇼'(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에 출품돼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도 마련한 바 있다.이 작품은 청주여자교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사)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에 선정된 매직 드로잉쇼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을 오늘19일(목)부터 26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무료 공연으로 선보인다.은 낙서와 스크린아트를 활용한 융복합 교육 연극으로, 드로잉아트와 프로젝터 영상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개구쟁이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만드는 낙서들은 오브제들로 분해 악사들의 라이브 연주와 다양한 음향효과를 배경으로 절묘한 순간에 튀어나온다.상상한대로 이루어지는 놀
내년 1월 9일(토) 롯데콘서트에서 개최되는 ‘헐리우드 인 클래식 콘서트’ 티켓오픈이 오늘 11월 19일(목) 오후2시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에서 티켓 오픈 된다. ‘헐리우드 인 클래식 콘서트’는 헐리우드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을 큐레이션 한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이다.영화 노잉, 그린북, 피아니스트, 블랙 스완, 파가니니, 유머레스크, 불멸의 연인, 아마데우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대부, 킹스맨 등 10편의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영화음악들로 준비하였다.헐리우드 인 클래식은 지휘자 정나라와 60인조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제23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시댄스, 예술감독 이종호)가 6일부터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TV,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한다.6일부터 15일까지 개막작 아트프로젝트보라(안무가 김보라)의 신작과 함께 LDP(안무가 김동규, 윤나라),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안무가 정철인), 댄스씨어터 틱(안무가 김윤규) 등 총 31편의 국내 프로그램이 상영된다.국내 프로그램은 매일 2-3편씩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저녁 8시까지 24시간 공개된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다비드 망부슈(David Mambouch), 클럽
“참을 수 없이 궁금하니까요. 그런데 그걸 실험이라고, 과학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안에서는 내가 누구인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과학을 하는 이유를 묻는 피에르에게 마리는 주저없이 답한다. 순수한 열정과 호기심, 탐구 정신으로 성별과 이민자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과학자가 된 마리 퀴리라는 사람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노벨과학상 2회 수상,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 여성 최초 물리학 박사, 방사선 연구의 어머니 등 다양한 수식어가 마리 퀴리 뒤에 따라붙는다. 어린 시절 ‘퀴리 부인’,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각양각색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보통은 개성을 인정하기 보다 다수의 의견에 동의하고 다수의 의견에 따라 행동하는 등 다수에 맞춰 살아간다. 자신과 다르면 편견이나 차별의 시선으로 바라본다.그 사람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진가를 발견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모든 인생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자신의 인생이 보잘 것 없다고 인정하는 순간, 정말 그렇게 된다. 남의 시선이 아닌 내 마음 속 벽을 넘어야 진정한 ‘내 인생’과 마주할 수 있
집에서 혼자 생일을 보내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엘레나(양소민). 극은 학생 4명이 엘레나 선생님 집을 방문해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적막 했던 집은 금세 왁자지껄해진다. 발로쟈(박정복), 빠샤(오정택), 비쨔(김효성), 랼랴(이아진)가 존경을 표하며 건네는 꽃다발과 축배 속에서 엘레나는 벅찬 표정을 짓는다.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학생들은 머잖아 본색을 드러낸다. 좋은 대학에 가려면 시험 성적을 고쳐야 한다며 엘레나에게 수학 과목 답안지를 보관한 금고 열쇠를 내놓으라고 다그친다. 이후 극은 학생들을 타이르고
수수께기 같은 미스터리 창작뮤지컬 ‘더 모먼트’가 베일을 벗었다. 눈내리는 겨울 산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세 남자가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다루는 이 뮤지컬은 ‘나는 너고, 너는 나야’ 등 감각적인 넘버와 양자역학·다중우주라는 이색적인 소재 및 구성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시간차를 두고 산장에 모인 세 남자는 서로 다투다 셋이 모두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시간속에 갇혀 빠져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세 사람 모두 한 명의 여자를 찾고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전 세계가 그를 위해 한껏 준비했었다. 연초부터 코로나19가 인류를 엄습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이런 때 그를 기리는 반가운 작품이다.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다.베토벤이 청력을 상실하고 권총으로 자살하려던 날 밤 집에 낯선 여자 마리가 어린 소년 발터를 데리고 방문해 그에게 발터의 피아노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청한다. 베토벤은 제안을 뿌리치지만 이는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발터의 잔상은 베토벤에 계속 남아 그가 조카 카를을 제자로 기르는 데까지 영향을 미
9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렌트'는 어김 없이 '렌트'의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인다. 화려한 조명 속, 다양한 모습의 청춘들이 전하는 그들의 삶의 메시지는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한다. 청춘은 여전히 방황하고 어딘가 모르게 부족하다. 그런 그들의 삶을 붙드는 것은 다름 아닌, 또 다른 청춘이다.1991년 뉴욕 이스트빌리지의 한 재개발지구. 난방도 들지 않고 전기마저 끊긴 허름한 빌딩에 로저와 그의 친구들이 산다. 에이즈에 걸려 있는 로저는 여자 친구의 자살 후 히키코모리처럼 자신의 방 밖을 벗어나지
빈 무대에 여자1명 남자1명 너무나 텅빈무대에 당혹함에 무엇을 이야기할까 궁금해는데 환경문제이야기에 재미없다 생각해는데 시간이 갈수로 두사람의 진실된 이야기에 사랑 싸움에서 결혼 출산으로 관객들이 공감 할 수있는 이야기에 너무나 재미 있었고 유쾌했다.장면과 장소 전환은 외부 장치 없이 이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이뤄진다. 다소 헐거운 이음새를 메우는 건 관객 몫이다. 작품은 애써 전부를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절제함으로써 상상하게 만든다. 연출가 박소영은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의 희곡을 이토록 동양적으로 구현해냈다.배우 입장에선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창·제작 공연 가 5월 12일 개막한다. 는 열흘간의 5·18 민주화운동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기술과 연출 기법을 통해 사실적으로 그려낸다.전남대 정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완전한 고립 속에서 민주화를 위해 싸운 광주의 열흘을 그대로 재현한 스토리와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Immersive Theater)으로 관객들 스스로가
2001 원작소설 베스트셀러 등극, 2003 MBC드라마 시청률 40% 돌파, 9년 연속 예매율 1위(2012~2020)를 달성한 창작 연극 는 지금도 계속해서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2010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행렬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연극 는 종로구 창신동 어느 옥탑방에 작가의 꿈을 안고 서울로 갓 상경한 정은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독립을 선언한 경민이 한집에 이사를 오게 된다.계약 먼저 한 남자와 이사 먼저 한 여자가 벌이는 한 지붕 두 살림이 펼치는 버라이어티 현실공감 로맨스.
[무비톡 김상민 기자] 뮤지컬 '데미안' 프레스콜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정인지 김바다 김주연 유승현 전성민 김현진이 참석했다. 지난 7일 막을 올린 뮤지컬 이 신선한 시도로 눈길을 끈다. 바로 젠더 프리 캐스팅을 넘어 2인극이라는 '캐릭터 프리' 캐스팅으로 싱클레어와 데미안을 한 사람이 소화하도록 한 것이다.독일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적 소설 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활자로써 접하는 과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와 무대세트, 노래 등
[무비톡 김상민 기자] 4일 오후 동숭동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출연배우 이주희, 김희연, 한송희, 장세환, 이강우, 조용경 등이 참석했다.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헤카베’ ‘비클래스’ ‘올모스트메인’ 등과 영화 ‘도리화가’ ‘마돈나’ ‘허삼관’ 등의 한송희, ‘손’
[무비톡 최윤 프리랜서] 극단 웃어의 연극 '섬마을 우리들'이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프레스콜을 가졌다. 프레스콜은 공연 전막을 전배우들이 1막 2막으로 나누어 출연했다.1막은 '순희'역에 조유진 배우, '꽃님'역에 정선희 배우, '미모'역에 하지영 배우와 류예리 배우, '정은'역에 김경환 배우, '차정'역에 박지선 배우, '대중'역에 박종석 배우, '인선'역에 최은하 배우, '일성'역에 김용문 배우,
[무비톡 김상민 기자] 뮤지컬 는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를 배경으로 한다.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삶과 운명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원작은 1975년부터 1981년까지 6년간 연재된 소설가 김성종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MBC 드라마로 평균 시청률 44%, 최고 시청률 58.4%에 이어 7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2019년 초연된 뮤지컬 는 투자 사기로 인해 2년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