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휩쓴 메가 히트작 ‘상견니’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이례적으로 국내에서만 극장 상영을 확정했다. ‘상견니’는 현재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인 21부작이 아닌 대만에서 방영했던 13개의 에피소드, 현지 오리지널 버전으로 극장 상영을 예고해 ‘상견니’ 팬, 일명 ‘상친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상견니’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왕취안성’을 잊지 못한 주인공 ‘황위쉬안’이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그와 똑 닮은 남학생 ‘리쯔웨이’를 만나 벌어지는 타임슬립 로맨스이다.대만에서 시작해 중국
넷플릭스(Netflix)가 설경구-박해수 주연, 나현 감독의 첩보액션 영화 ‘야차’의 전 세계 공개를 확정했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첩보액션 영화로,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액션 연출로‘프리즌’을 흥행시킨 나현 감독의 신작이다.설경구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인 중국 선양의 국정원 지부장이자 해외공작 전담 블랙팀 팀장 ‘강인’역을 맡는다. 장르 불문, 강렬한 에너지의 명연기를 보여주는 설경구가 맡은 ‘강인’은 사람을 잡아먹는 ‘야차’
‘황후화’ ‘영웅’장예모 감독의 첫 스파이 영화 ‘공작조: 현애지상’은 냉전이 감도는 1930년대 중국, 소련에서 훈련을 받고 돌아온 4명의 공작조가 작전명 ‘새벽’이라는 비밀 임무에 착수한다.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그들의 작전은 한 반역자에 의해 위협에 휩싸이게 되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일말의 상황 속에서 이들의 숨통은 점점 조여오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 스릴러.영화는 하얼빈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작전과 부모, 연인, 자식에 대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연출을 맡은 장예모 감독은‘홍등’
제임스 완 감독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장르의 비전을 제시할 브레인 엔터테이닝 무비‘말리그넌트’로 돌아왔다. *말리그넌트[Malignant]는 악성(惡性). 진행성으로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종양을 말한다.영화는 폭력 남편의 죽음 이후, 연쇄 살인 현장에 초대된 매디슨 앞에 어릴 적 상상 속의 친구 가브리엘이 진짜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아쿠아맨’,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컨저링’, ‘쏘우’ 등 장르를 불문하고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제임스 완 감독은 ‘말리그넌트’의 메가폰을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공포와 화려해진 액션으로 다시 찾아온 ‘맨 인 더 다크 2’는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소녀 ‘피닉스’와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눈 먼 노인 ‘노먼’에게 의문의 괴한들이 나타나 이들의 삶을 뒤흔들고 이에 다시 깨어난 눈 먼 노인의 잔혹한 광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이다.잔뜩 겁에 질린 채 검지로 '쉿'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녀 '피닉스'와 초점 없는 눈으로 소녀의 뒤에 서 있는 '노먼'의 모습이 담겨 있는 포스터에는 전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피닉스’의 출연에 ‘노먼’과 소녀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
사제 간의 파격적인 관계를 담은 영화‘슬리핑 위드 마이 스튜던트’는 우연히 뜨거운 밤을 함께한 두 남녀가 고등학교 교장과 전학생으로 재회하며 시작되는 위험한 관계를 그린 파격 치정극으로 해외 공식 예고편 유튜브 조회 수 1,564만 회를 기록한 화제의 작품이다.매혹적인 배우 지나 홀든이 학생과 위험한 관계를 맺게 된 교장 ‘캐시’역을 연기했고, 그녀를 유혹한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 ‘이안’은 ‘프리키 프라이데이’와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신예 미첼 후그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아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한계 없는 상상력으로 완성된 독창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개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456억, 어른들의 동심이 파괴된다.”는 문구와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그려진 땅 위로 쓰러진 초록색 트레이닝 복의 남자와 그를 끌고 가는 분홍색 유니폼의 남자 그리고 분홍색 리본이 달린 커다란 상자로 시선을 강탈한다.어린 시
2021년 중화권 최고의 흥행작이자 화제작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내가 날 부를 때’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어린 남동생을 맡게 된 ‘안란’이 인생의 두 갈래 길에서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로, 올해 4월 중국에서 개봉했을 당시 흥행 수익 1,520억 원, 2,300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이다.전 세계적으로 여성 감독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페어웰’의 룰루 왕에 이어 또 하나의 여성 파워를 보여줄 넥스트 제너레이션 감독으로 떠오른 신예
대만의 싱그러운 여름을 고스란히 담은 영상미, 모두가 공감할 첫&짝사랑의 성장통, 그리고 청춘 영화 특유의 감성까지 고루 담아낸‘남색대문’은 청춘 영화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마법 같은 세 단어 ‘여름, 사랑, 청춘’. 함께일수록 더욱 매력적인 이 소재들은 청춘 영화에 빼놓을 수 없는 단골손님이기도 하다. 영화‘남색대문’은 "널 향한 이 마음은 뭘까?"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어쩔 줄 몰랐던 열일곱, 한여름의 성장통을 지나는 세 청춘의 이야기다. 2021년 여름을 기점으로 여름 영화의
'마이 네버 리스트’는 탁월한 성적과 학생회 임원으로 스펙까지 완벽한 16살 엄친딸, ‘에바’는 만화가를 꿈꾸지만 ‘헬리콥터 맘’인 엄마 앞에서 찍소리도 못한다.에바의 유일한 일탈은 베프 ‘리즈’와 함께 또 다른 자아인 ‘비키’와 ‘베로니카’가 되어 절대 못 할 일들을 “네버 리스트”에 적으며 대리만족 하며 낄낄대는 것,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리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에바는 모범적이고 완벽한 미래를 위한 “투두 리스트” 대신 친구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네버 리스트”를 완성하려고 하는 하이틴 성장무비이다.영화‘마이 네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펼쳐지는 한선화, 이완 주연의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tvN [연애 말고 결혼]부터 MBC [장미빛 연인들], [데릴남편 오작두], SBS [편의점 샛별이] 그리고 최근 방영된 JTBC [언더커버]의 김현주 아역으로 극찬을 받은 한선화가 부산에서 성공한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맡아 첫 장편 영화의 주연으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또한, 레전드 드라마 SBS
※레미니센스(Reminiscence) 망각의 역현상, 오래된 과거일수록 더욱 또렷이 기억나는 현상. 기억보다 강한 추억과 향수는 돌이킬 수 없는 안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알만한 배우 휴 잭맨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레미니센스’는 기억을 소재로 하는 독특한 스토리가 ‘인셉션’, ‘그녀’, ‘메멘토’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연상시키며 주목받고 있다.가까운 미래, 사라진 사랑을 찾아 나선 한 남자가 기억을 통한 과거로의 여행에 얽힌 음모와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위험한 추적을 그린다. 시간이 흐르고 난
드림걸즈 메인예고편'드림걸즈'는 1960년대 전설의 소울 트리오 ‘더 드림즈’의 데뷔와 성공, 사랑과 우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비틀즈를 꺾은 미국 역대 최고의 걸그룹 ‘슈프림스’를 모티브로 한 원작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새롭게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더 드림즈’의 데뷔부터 성공까지의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압축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가수의 꿈을 안고 뭉친 세 친구 ‘디나’, ‘에피’, ‘로렐’은 타고난 감을 가진 매니저 ‘커티스’를 만나 당대 최고의 스타 ‘지
팬데믹 시대, 마음이 고픈 1인 가구 혼밥족들을 위해 배달앱 배달의 민족과 영화 제작사 아토ATO가 함께한 숏시네마 프로젝트‘맛있는 영화’는 허기를 채워줄 일상 속 세 가지 맛을 배달한다.한글 폰트 개발 및 배포,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F’ 출간, ㅋㅋ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달앱 배달의 민족과‘우리들’, ‘용순’, ‘살아남은 아이’, ‘우리집’등 한국 영화계의 보석 같은 영화들을 제작한 아토ATO가 협업한‘맛있는 영화’는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 3인이
군무 이탈 체포조라는 낯설지만 새로운 소재로 누적 조회 수 약 1,000만 뷰를 넘긴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이 원작이며, 장편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받으며 주목받았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헌병대 소속의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는 탈영병 체포를 담당하는 보직을 뜻하며 주로 민간에 나가 활동
'팜 스프링스'는 결혼식만 100만 번째? 눈 뜨면 항상 똑같은 하루가 시작되는 타임루프 세계관에 갇힌 남녀의 오늘만 사는 썸머 코믹 로맨스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 외에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코미디 상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는 각본상을 수상했던 화제작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우리에겐 내일이 없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강탈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수영장에서 맥주 한 캔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두 남녀, 내일을 원하는 여자 세라와 오늘만 사는 남자 나일스의 특급 케미가 기
영화 '귀신'은 귀신이 출몰한다는 강원도 폐교회에 몰려든 귀신 찍는 PD, 귀신 쫓는 무속인, 귀신 찾는 미스터리 동호회원들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대소동을 다룬다.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직관적이면서 의미심장한 제목처럼 독특한 스토리와 전개, 선명한 주제의식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곤지암 정신병원보다 더 정신 나간 범상치 않은 기운 가득한 깊은 산골 폐교회를 배경으로 밤에는 귀신이, 낮에는 사람들이 나타나 예측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들이 이어져 흥미를 더한다.귀신의
“언뜻 평온해 보이는 우리의 일상은, 이토록 모멸과 부당함을 견디는 누군가의 돌봄 노동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구병모 작가의 리뷰가 실감나게 다가오는 영화 ‘어시스턴트’는 꿈에 그리던 영화사에 보조 직원으로 취직하게 된 ‘제인’은 주어진 일도 능숙하게 처리하는 그녀의 일상은 평범해 보이지만,사소한 사무실 정리부터 상사의 개인적인 스케줄 관리까지 하루 종일 몰아치는 잡다한 업무에 지쳐 가던 중 어느 날, 신입사원으로 채용된 한 여성이 회사 내 부조리함으로 마주한‘제인’의 고통 속 일상을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
영화‘CCTV’는 12년 전 CCTV살인사건의 전말을 다룬 독특한 색채감과 소름 끼치는 리얼한 사운드와 음향효과로 인해 관객들의 원성을 샀다고 전해질 만큼 생생함을 살렸다.곽도원 주연의 공포영화‘CCTV’는 10년 전. 8명이 죽고 1명이 행방불명이 된 전대미문의 살인극으로 일명 ‘CCTV 살인사건’으로 불리어진 이 끔찍한 살인사건에 한 유튜버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를 찾아간다.유튜브 채널의 획기적인 조회 수와 구독자 증가를 가져올 생존자와의 인터뷰가 시작되자 10년 동안 숨겨졌던 끔찍한 사실이 드러나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던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에 빛나는 이우정 감독 장편 데뷔작이자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주연의 영화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을 그린 드라마.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이자 아이유가 MBC '같이 펀딩'을 통해 인생 책으로 소개해 스포트라이트를 더한 임솔아 작가의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했다.일찌감치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KTH상, CGK&삼양XEEN상 2관왕에 오르고 제46회 서울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