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트라우마로 혈액 공포증을 가진 보철 의료기 제작사 ‘마르코’, 의도치 않은 실수로 살인에 가담한 남자의 인생 최대 위기와 비밀을 그린 예측불가 미스터리 코미디 영화 '어처구니없는'이 4월 개봉소식을 알렸다.조용하던 일상에 갑자기 들이닥친 생애 최대의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남자의 기상천외한 완벽 범죄 계획을 그린 영화 '어처구니없는'은 자신을 어렸을 때부터 보살펴 준 삼촌 ‘아귀레’의 죽음에 의도치 않게 가담하게 된 주인공 ‘마르코’가 그의 죽음을 비밀로 묻어두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스릴 있게 펼쳐낸다.제목 그대로 ‘어처구니없는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그린 작품. 신의 시험대에 놓인 목사와 그의 아내, 그들의 처절한 선택을 다룬 강렬한 작품.로테르담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인정한 강동헌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연기파 배우 박혁권, 류현경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주목받았다.2020년 2월 개봉 당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극장 상영이 어려워지며 아쉬움을 남겼던 이 작품이, 3월 24일부터 극장에서 재개봉하며 관객들을 찾는다. 이로써 개봉 당시 아쉬움으로 남
벽 너머의 공포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여자의 사투를 그린 하우스 노이즈 호러 '디 아더 사이드'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스웨덴 TV시리즈 연출로 탄탄한 실력을 쌓은 토르드 다니엘손과 오스카르 멜란데르 감독은 소재 취재 차 한 가족을 만난다.그들은 이사 간 집에서 어떤 존재가 아이들을 잡아가려고 했고, 이 기이한 현상은 그 집을 떠난 후에 멈췄다고 한다. 이 사건을 들은 토르드 다니엘손 감독은 얼마 후 빈 집이라고 알고 있던 옆집에서 밤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소리를 들었고 이 경험에 영감을 받아
전 세계가 잊지 못할 최고의 마스터피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삶의 모든 것을 뜨겁게 사랑하던 여인 ‘스칼렛’과 운명처럼 그녀를 만난 ‘레트’가 그려내는 생애 가장 가슴 벅찬 클래식 로맨스.세계 영화사의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1939년 공개 직후, “영원한 영화의 이정표”(Roger Ebert), “미국 역사상 최고의 작품”(Time), “이만큼 영향력 있고 미친 영화는 없다”(Guardian),“할리우드의 장엄한 영화 역사 가운데 가장 야심 찬 작품”(NY Time
팀 버튼 감독의 영화‘빅 피쉬’는 아들이 아버지의 인생 여정을 찾아가는 대니얼 윌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위트와 상상력, 마법 같은 연출로 탄생한 작품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가득 채운 사랑과 모험,그 근간이 된 가족이라는 지극히 보편적인 소재를 판타지적으로 풀어낸 영화는 팀 버튼 감독의 많은 명작들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때문에‘빅 피쉬’를 이야기할 때면 언제나 ‘인생 영화’라는 수식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처음 개봉한 이후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1. “카르페 디엠! 오늘을 살아라”영화의 첫 번째 명대사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키팅’ 선생님(로빈 윌리엄스)의 대사다. 모교의 영어 교사로 부임한 그는 첫 수업에서 ‘할 수 있을 때 장미 봉오리를 거두라’라는 내용의 시를 읽게 한다.이 구절이 바로 “카르페 디엠! 오늘을 살아라”를 의미하는데 인간은 모두 언젠가 한 줌의 재가 되어 흙으로 돌아가기에 학생들이 하루하루를 멋지게 살길 바라는 ‘키팅’ 선생님의 바람이 엿보이는 장면이다.이후 ‘닐’(로버트 숀 레오나드)을 비롯한 학생들은 “카르페 디엠”을 가슴속에 새겨두고 인생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지역,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22일부터 매주 월화 밤 11시(한국 표준시)에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5월 4일 오후 4시(한국 표준시)에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별점 10점 만점을 기록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동명의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원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청일전자 미쓰리], [나쁜 녀석들] 시리즈, [38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그린 영화 '보더라인'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라라랜드'를 이어 로맨스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영화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쫓는 청춘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뮤직 로맨스로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해야만 했던 사랑이 또 다른 꿈이 되어버린 가슴 아픈 현실을 그린다.영화 속 명품 OST와 환상적인 영상미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던 '라라랜드'는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7관왕, 제89회 아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카터’의 주연으로 배우 주원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액션 대가 정병길 감독의 신작.드라마 [각시탈], [7급 공무원], [굿닥터], [용팔이], 영화 ‘특수본’, ‘캐치미’, ‘그놈이다’, 뮤지컬 [고스트] 등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매 작품을 흥행으로 이끈 배우 주원이 이번에는 액션 히어로로 변신,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앨리스]에서 카체이싱, 맨몸 격투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 '타인의 친절'은 낯선 뉴욕에서 저마다 길을 잃은 여섯 남녀가 오래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2021년 제8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마리끌레르 초이스’ 섹션으로 초청돼 오는 25일(목) 오후 3시 40분, 27일(토) 오후 4시 10분 CGV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상영된다.4월 8일 극장 개봉하는 '타인의 친절'은 '원 데이' '언 애듀케이션' 등 독보적인 감성 연출로 유명한 론 쉐르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 카잔, 타하르 라힘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홍지효가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장편 데뷔작 '인간수업'으로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진한새 작가의 신작으로, 장르 변주의 귀재라 불리는 노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기대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오랜 연인의 감정변화를 섬세하고 신랄하게 캐치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영화 '연애의 온도'로 혜성처럼 등장한 노덕 감독은 제16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 최우수 작
제72회 칸 영화제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기생충'과 함께 경쟁부문 진출, “폭탄 같은 작품”이란 극찬과 함께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가장 강렬한 데뷔작, '레 미제라블'이 파리 외곽, 몽페르메유의 풍경이 담긴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다룬 ‘레 미제라블’ 이후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속되는 분노의 노래를 몽페르메유에 전근 온 경감 ‘스테판’과 뜻밖의 사건에 몰린 소년 ‘이사’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 제72회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당시, ‘폭탄 같은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프랑스 정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이후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에서 기대감을 갖게 만든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조제’(2020)의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다. “단 며칠 동안 한 명의 인물이 여러 사연을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라는 김종관 감독의 설명처럼 지금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신선한 구도, 소재, 캐릭터, 스토리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청년 ‘무순’의 ‘삶’과 470km 달리기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무순, 세상을 가로질러’는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청년 ‘권무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초등학교 시절 바둑 프로기사를 꿈꿨지만, IMF 경제 위기로 인해 바둑을 그만두게 된다. 어려워진 경제에 가족은 결국 해체되었고 ‘무순’은 서울에서 혼자 옥탑방살이를 시작한다.낮에는 서브웨이에서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밤에는 ‘바나나 우주선’이라는 밴드에 속해 기타 연주를 한다. 이외에도 복싱에 도전하며 프로테스트를 거쳐
2021년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화제작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는 2018년 10대들의 리얼한 생존기를 그려내며 뜨거운 논란과 호평을 동시에 부른 화제작 '박화영' 감독의 신작으로,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폭’ 이슈는 물론 거리를 떠돌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의 현주소와 어두운 현실의 단면을 가감 없이 조명한다.‘10대 임산부의 유산 프로젝트’라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판타지 영화의 쌍두마차를 이뤘던 '반지의 제왕'이 개봉 20주년 기념 재개봉만으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과 CGV, 메가박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이러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지의 제왕’ 시리즈 재개봉을 기념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CGV에서는 IMAX 영문 오리지널 A3 포스터를, 메가박스에서는 3종 오리지널 티켓을 각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 한해 지정된 극장에서 선착순으로 1부를 11일부터 소진 시까지, 2부와 3부를 18일부터
탄생 순간부터 140년 동안 26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꿈꾸게 만들었던 동화 카를로 로렌치니 작가의 [피노키오의 모험]이 실사로 제작되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피노키오’는 이름만 들어도 어떤 캐릭터이며, 어떤 이야기인지 국경을 초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알고 있다.그만큼 세계적인 동화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카를로 로렌치니 작가의 [피노키오의 모험]은 1883년 완성된 작품으로 벌써 약 140년이 되었다. 목수 제페토 할아버지가 장작을 깎아서 만든 인형이 갑자기 말하고 움직이자, 그는 피노키오라
배우 송강호와 충무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의 만남의 신작 ‘1승’이 지난 2월 25일 크랭크업 했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배구단을 만나면서 그에 대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쓴 작가이자 ‘페어러브’, ‘조류인간’, ‘러시안소설’, ‘배우는 배우다’, ‘로마서8:37’ 등의 작품을 쓰고 연출하며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고,‘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강렬하고
갓 낳은 아기를 두고 병원에서 도망친 20대 이주여성 아이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이카'는 장편 극영화 데뷔작인 '툴판'으로 제61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차지한 세르게이 드보르체보이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다큐멘터리 감독 출신의 세르게이 드보르체보이 감독이 10년만에 선보인 '아이카'는 이주여성의 생생한 현실문제를 다룬 수작으로 또 한 번 세계 유수의 평단과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특히, 이번 작품에서 타이틀 롤인 ‘아이카’ 역의 주연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는 마치 다큐멘터리를 연상케 하는 리얼한 작품
영화 '비밀의 정원'은 가족 모두가 비밀로만 간직하던 사건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서로를 보듬으며 이해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인 박선주 감독의 첫 장편으로, 인물들이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는 기억에 접근하는 차분한 태도에서 신인답지 않은 굳은 심지와 노련한 내공이 빛을 발한다.박 감독은 장편 제작에 앞서 단편 '미열'(한우연 전석호 주연, 2017) 연출을 거치며 문제의식을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갔고, '비밀의 정원'은 영화제 3관왕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입증했다.제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