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의 크리스탈이 배우 정수정으로 돌아왔다. 정수정 주연의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 '애비규환'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로, 정수정이 지난 십여 년간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H&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개봉하는 스크린 데뷔작이다.이번에 공개된
지난 8월 중순 발생한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재 확산 영향으로 9월 관객 수가 급감했다. 특히 8월 30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것이 9월 극장가에 직격탄이 되었다. 9월 전체 관객 수는 전월 대비 66.2%(585만 명 ↓) 감소한 29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79.7%(1174만 명) 줄어든 수치였다.9월 전체 관객 수로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올해가 최저치였다. 9월 전체 매출액은 260억 원으로 전월 대비로는 66.3%(512억 원 ↓
20세기 대표 미국 작가 「잭 런던」의 동명 자전소설을 원작으로 올가을에 시네필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마틴 에덴’은 20세기 중반 이탈리아 나폴리, 주먹 하나만큼은 최고인 선박 노동자 ‘마틴 에덴’은 상류층 여자‘엘레나’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그녀처럼 생각하고 말하기 위해 굶주린 듯 탐독하고, 들끓는 열정에 이끌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마틴 에덴’은 홀로 펜 하나로 세상과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까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자백’은 자신의 불륜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찾아간 호텔에서 누군가의 공격을 받은 유민호(소지섭)는 정신을 잃는다.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지만 호텔 룸에서 내연녀 김세희(나나)가 죽은 채로 발견되고,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는 밀실 살인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유민호는 현장에서 체포된다.하루아침에 촉망받는 기업가에서 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유민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최고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로맨스 ‘노트북’이 주연배우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의 케미에 힘입어 다시 보고 싶은 로맨스 영화로 회자되 오는 11월 4일 재개봉한다. 영화 ‘노트북’은 17살의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단박에 반해 버린다.빛과 같은 속도로 빠져드는 둘,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생이별을 하게 된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칸국제영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 영화 ‘트루 마더스’(원제: 朝が?る, 아침이 온다)가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오는 10월 22일,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국내개봉에 앞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이 영화는 지난 6월, 제73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던 작품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상영된다. 또한 영화상영이 끝난 후 작품을 연출한 카와세 나오미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애잔하게 들리는 상사화의 노래소리가 유튜브에서 먼저 반기는 ‘매미소리’는 무공해 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신화를 만들어낸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가제)이 설경구, 도경수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살인자의 기억법’,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감시자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베테랑 배우 설경구와 ‘신과함께’, ‘스윙키즈’, ‘형’ 등으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한 도경수가 쌍 천만 신화의 김용화
박찬욱 감독이 야심차게 내놓은 새 작품 ‘헤어질 결심’에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가 캐스팅되었다. 영화 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아가씨’와 영국 BBC 및 미국 AMC와 협업한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이후 새 작품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박찬욱 감독은 오랜 파트너
예측 불가한 제목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소개된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34회 이미지 포럼 페스티벌 (Image Forum Festival) "동아시아 실험 경쟁(East Asian Experimental Competition)”부문에서 테라야마 슈지상(Terayama Shuji)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는 어
영화 ‘페뷸러스’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빛나는 2020 어썸 우먼 무비로 연일 극장가에서 식지 않는 여성 서사 영화들의 흥행을 이을 작품으로 떠올랐다. 연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을 다룬 영화들은 올해 1월 개봉한 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영상미와 두 여인의 깊이 있고 강렬한 드라마로 14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또한, 2월 개봉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이 바통을
‘대무가: 한과 흥’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관객 앞에 첫 선을 보인다. ‘대무가: 한과 흥’은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고 무당학원에 등록한 신(神)이 필요한 20대 ‘가짜 무당’ 신남(류경수)과 동자신의 신빨로 청담동을 제패하고 1등 무당이 되고 싶은 30대 ‘인싸 무당’ 청담(양현민),그리고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무당이었지만 지금은 신(神)이 떠나버린, 다시 레전드였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40대 &lsqu
10월 9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균’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통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다룬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던 의문의 죽음들의 진실을 밝히며,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세상에 알린다.지난 9월 29일 배우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등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여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무사 촬영을 기원했다. 첫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역할에 깊이 공감해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여 앞으로의 촬영에 대한 기
대 환장 애비 찾기 프로젝트 ‘애비규환’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배우 정수정 주연의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 ‘애비규환’은 연하 남친 '호훈'과의 찰나의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은 출산 후 5개년 계획까지 준비하며 결혼을 선언했지만, 돌아온 답은 “넌 대체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는 양부모의 벼락같은 호통뿐이다.누굴 닮았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며 찾은 친부는 기대와 달리 실망스럽기
영화 ‘사일런스’(가제)가 믿고 보는 배우 이선균과 대세 배우 주지훈의 만남에 이어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까지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사일런스’(가제)는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굿바이 싱글’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곤 감독이 메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데뷔작 ‘갱’으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면서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을 받은 조바른 감독의 신작 액션 영화 ‘슬레이트’ (컨텐츠빌리지, MCMC 제작)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되는 제33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었다.도쿄국제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래된 영화제들 중 하나로, ‘미쓰백’,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황해’ 등이 초청되었던 일본 내 최대 규모의 국제 영화제이다
차별이 합법이고 상식적이던 시대, ‘반대’로 세상을 공정하게 바로잡은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세상의 불평등과 차별에 맞선 악명 높은 역사를 담은 영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나는 반대한다’가 그녀의 삶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희망으로 전할 특별 상영을 전격 확정했다.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성차별을 용인하는 법과 소수자를 향한 편견에 단호하게 반대하며,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를 이룩한 미국의 여성 대법관이다. 긴즈버그는 로스쿨 재학 시절, 상위 5%의 뛰어난 재원이었으나 1950
‘가을동화’(2000), ‘겨울연가’(2002), ‘여름향기’(2003), ‘봄의 왈츠’(2006)까지 계절 연작으로 일본 한류열풍을 이끈 윤석호 감독의 첫 번째 영화감독 데뷔작 ‘마음에 부는 바람’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마음에 부는 바람’은 비디오 아티스트 ‘료스케’는 친구가 사는 홋카이도를 찾아 촬영을 하던 도중 우연히 고교 시절 첫사랑 ‘하루카’와
미로, 벽화, 유물 발견의 순간까지 파면 팔수록 매력적인 범죄오락영화 ‘도굴’이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출연, 유쾌통쾌한 매력으로 찾아온다. 영화 ‘도굴’은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벽화 그리고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까지,흙 맛만 봐도 보물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은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와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를 만나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위험천만하고도 짜릿
한국 영화계의 다양성과 스펙트럼을 넓히는 신인 감독들의 활약을 이을 작품으로 영화 '담쟁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담쟁이'는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 예원 커플이 은수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되는 정통 퀴어 멜로드라마다.지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으로 초청되어 온오프 동시 상영이라는 관람 시스템을 첫 도입한 가운데, OTT 연합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상영 당시 영화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전주국제영화제 최고 흥행작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담쟁이'는 단편 '말 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