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주연의 이 제 26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Special Jury Mention)을 수상했다.올해 26회를 맞이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북미 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로, 지난 7월 14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은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주어지는 상이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측은 의 수상을 알리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 혈기 넘치는 자동차 추격전, 아름답게 연출된 액션 장면들, 그리고 한 순간도
외교부 주관하고, 영화평론가 오동진 운영위원장과 쿠바영화제운영위원회가 진행하는 '쿠바영화제'가 무료 상영으로 7월 15일(금)부터 7월 17일(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쿠바혁명으로 미국 자본이 강제 퇴출되면서 사실상 쿠바 영화계는 얼어붙은 땅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쿠바는, 동구권 공산주의가 무너진 뒤에도 체 케바라에 의한 공산주의 시스템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그러나 그 안에서도 예술을 향한 쿠바의 영혼은 얼어붙지 않고 살아남아 자유롭고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 기회에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희귀한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2. 08. 25 ~ 09. 01/집행위원장 박광수)가 배우 한예리의 특별전 을 개최한다. 장르, 캐릭터 불문하고 다채로운 연기력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한예리가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다시 만난다.배우 한예리는 2007년 단편영화 를 통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에 얼굴을 알렸다.이후 여러 독립영화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중 상업영화로 영역을 넓혀 (2012), (2013)
오는 10월 5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자 모집이 7월 1일(금)부터 시작된다.자원봉사자는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과 게스트, 영화 산업 종사자들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영화 상영부터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이벤트 등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공로자다.올해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만큼 자원봉사자 모집 규모 또한 확대되었다.커뮤니티비프실, 프로그램실, 경
배우 박병은·한선화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갖는 제26회 BIFAN 개막식 사회를 배우 박병은·한선화가 맡는다고 29일 밝혔다.야외무대에서 3년 만에 전면 대면 개최, 새 여정을 알리는 새로운 형식의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배우 박병은은 2002년 으로 데뷔, 영화 (2015)에서 일본군 장교 ‘카와구치’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영화 (20
정동진독립영화제가 2022년 8월 5일 개막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올해 공식 포스터는 정동진독립영화제 마스코트인 ‘우산살 소녀’와 몽글몽글 귀여운 구름 친구들이 옹기종기 피크닉 매트에 앉아 밤 소풍을 즐기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정동진독립영화제의 공식 슬로건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의 이미지를 담았다.아늑한 밤하늘과 청량한 바다를 풍경으로, 별처럼 쏟아지는 야외 스크린을 바라보는 네 친구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통해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표현하고자 했다.일러스트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오는 8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배우 방민아를 8대 홍보대사로 확정했다.배우 방민아는 (2013), (2014), [최고의 미래](2014), [미녀 공심이](2016), (2019), [절대 그이](2019), [이벤트를 확인하세요](2021), (2021) 등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특히 영화 에서는 더 나아지기 위해 기꺼이 나빠지는 열여덟 고등학생 ‘이강이’역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공식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반영한, 4종 시리즈 포스터다. 얼음 조각으로 만든 필름 영사기가 녹아내리면서 그 안의 정체가 드러나는 기획 시리즈이다.팬데믹을 벗어나 3년 만에 본격 대면 축제가 될 제26회 BIFAN의 정체성과 지향성을 응축했다. 대형 얼음조각으로 만든 필름 영사기 안에는 이상한 무언가가 들어있다.영화계 안팎 환경의 변화로 필름 영사기는 녹아서 사라지지만 그 안에서 심장처럼 뛰고 있던 ‘환상세포’는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제 10주년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을 예고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이날 공식 매체를 통해 폐막식 라인업을 공개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아이돌그룹 DKZ의 축하공연이다. DKZ는 노래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로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보이그룹이다.특히, DKZ의 멤버 재찬은 ‘시멘틱 에러’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DKZ의 문익과 경윤이 출연한 시리즈물 ‘비스트 오브 아시아’가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개막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BIAF2022 포스터는 으로 BIAF2021 장편 부문 대상, 관객상,다양성상 3개 부문을 수상한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소라껍질을 귀에 대고 있는 여자와 멀리 새를 날리는 사람의 모습을 유려한 색체의 오일 페인팅 기법으로 연출했다.화가로도 유명한 플로랑스 미알레는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 그리고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로상 등을 수상한 거장 감독이다.지난 4월 28일에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접수를 6월 20일(월)까지 진행한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는 2008년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열정 있는 음악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사업이다.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하여 2011년까지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였으며, 잠정적 중단 이후 2017년 재개되어 2021년까지 총 17개의 프로젝트에 제작지원금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영화 로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017년 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자 클럽’에 9번째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28일(토) 폐막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이 감독상을, 의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가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를 제작 및 투자 기준으로 보자면 크게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로 나뉜다. 독립영화는 제작사나 투자자의 자본에 기대지 않고 만드는 영화로 상업영화에 필연적인 ‘이윤추구’라는 압박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덕분에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며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접근이 가능한 분야기도 하다.물론 상업영화도 예술적일 수 있고, 독립영화라 해서 절대로 이윤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은 없다. 다만, 자본의 개입이 이루어지는 순간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거대 목적이 발생하기 때문에 표현에 있어 외부의 간섭이 있을 수밖에 없다.그러나 아무리 소규모라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 가 첫 상영을 통해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글로벌 최고 화제작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에 이은 바즈 루어만 감독의 세 번째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25일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바즈 루어만 감독과 오스틴 버틀러, 톰 행크스, 올리비아 더용 등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바즈 루어만 감독과 주인공 오스틴 버틀러의 한껏 상기된 표정이 영화의 첫 공개를 앞둔 설렘을 고스란히 담
송강호가 28일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는 공식 폐막식에 앞서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되는 에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이날 폐막식에서 송강호는 자신의 이름이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강동원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이어
박찬욱 감독이 28일 오후(현지 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미소를 지으며 단상에 오른 박찬욱 감독은 "코비드 시대를 겪으면서 우리 인류가 국경을 높이 올릴 때도 있었지만 또 하나의 단일한 공포와 근심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영화도 극장에 손님이 끊어지는 시대를 겪었지만 그만큼이나 영화관이라는 극장이라는 곳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 모두가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자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 프랑스 현지 시각 5월 26일(목) 오후 7시 칸 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상영됐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부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까지 배우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영에는 마지막까지 표를 구하려는 관객이 극장 입구에 늘어설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부터 눈길을 끌었다. 세련된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영화 가 베일을 벗고 현지 시각으로 5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공식 상영을 진행하며 상영 후 7분간의 기립박수와 함께 칸영화제 화제의 중심에 섰다.가 초청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 소속 최고 평론가들이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를 엄선하여 상영한다.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작품만을 대상으로 매년 10편 전후의 작품만 선정되는 만큼, 칸영화제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인 Ava
세계 다큐멘터리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이하 DMZ Docs)가 14회 영화제를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2015년 7회 영화제부터 국내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작품을 공식 포스터로 선정해 온 DMZ Docs는 올해 제주도를 기반으로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흥구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김흥구의 작품은 제주도 강정마을 해안에서 본 무인도 ‘범섬’과 주변 경관을 모티프로 한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본 시선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외딴섬, 기묘한 형상의 해안
박찬욱 감독의 4번째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프랑스 칸 현지 시간 기준 5월 24일(화) 포토콜과 공식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쳤다. 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지난 23일 전 세계 최초 공개된 은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끝난 후 8분간의 기립박수와 함께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매체 평론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