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이 말할 때까지 메인 예고편 영화 가 오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극사실주의 화가 윤위동 화백의 작품과 디자인 스튜디오 '빛나는'의 합작이다. 눈 쌓인 벌판을 헤치고 나오는 듯한 돌 한 덩이의 움직임이 주는 강렬한 서사의 무게감과 함께 메인 포스터 좌측 상단에 새겨진 ‘지옥과 감옥의 생존자들’이라는 메인 카피가 만나 4.3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고요하고 극적인 조우를 만들어냈다. 영화 속 생존자들은 ‘감옥에 와서야 이제야 살았구나 싶었지’라고 말 할 정도로
제주 4.3항쟁과 르완다 제노사이드 대학살 생존자의 딸 ‘양경인’과 ‘파치스’의 가슴 아픈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은 상처받은 인간들의 연대와 치유의 순간을 순수히 기록하는 제주 출신 영화감독 고훈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4.3 항쟁의 구술 작가로 활동 중인 ‘양경인’과 먼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유학 온 르완다인 ‘파치스’의 여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이들은 제주 ‘4.3 사건’과 르완다 ‘제노사이드’라는 대학살 생존자의 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이들이 함께하는 여정 속 가슴 아픈 이야기가 조금씩 새어 나
배우 예지원이 프리젠터를 맡아 전통주에 대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다큐멘터리 가 오감을 자극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소문난 애주가로 술에 진심인 배우 예지원이 우리 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전통주 다큐멘터리 는 고양특례시, 고양산업진흥원에서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유튜브와 OTT, 지상파 TV 방송을 막론하고 다양한 '술방(술+방송)' 콘텐츠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요즘, 미처 몰랐던 우리 술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주목 할 만 한 콘텐츠
한반도 국립공원의 뛰어난 자연 경관과 그 속에 감춰진 이야기, 그리고 역사적 유물을 고요한 침묵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가 지난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부산 영화의 전당을 가득 메운 시사회에서는“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내레이션을 한 ‘세계의 국립공원’이 지구 대자연의 웅장함을 묘사했다면, 영화 는 자연의 미세한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표현한 최초의 작품으로 보인다. 한편의 시적 다큐멘터리이면서 영성(靈性)을 터치해 주고 있다” - 조강숙 가야국제명상센터 소장 -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면 세상을 창조해야 한다.” - 힐마 아프 클린트 -오판되고 은폐되었던 여성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일대기를 다룬 은 "20년 동안 나의 작품을 공개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세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가 100여 년간 미술계에서 사라졌다마침내 세상에 나온 화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작품이 공개된 후 런던, 파리, 베를린, 스톡홀름 등에서 대규모 전시를 이어가며 세계적인 ‘아프 클린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힐마 아프 클린트’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1
세계조경가협회상(IFLA), 대통령국민포장을 수상한 정영선 조경가의 ’땅’에 관한 철학을 담은 는 , 등 웰메이드 건축 다큐멘터리를 배출해온 정다운 감독의 신작으로 8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는 국내에 ‘조경’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기 시작하던 때부터 현재까지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경가 정영선의 아름다운 정원과 공간에 대한 철학을 담은 작품이다.정영선 조경가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1회 졸업생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한 단어로 정의하지 못한 사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는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 마을에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새 삶을 꾸렸다.텃밭을 가꾸고 개와 고양이의 밥을 챙기는 것이 일과이고, 수염을 깎지 않고 편한 옷을 입을 수 있는 것이 자유이다.퇴임 이후 최초로 공개되는 평산 마을에서의 일상과 인터뷰, 오랜 시간 곁에서 동고동락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 문재인’을 이해해보고자
인간의 삶의 무게와 깊이, 열정은 어디까지일까? 나라에 대한 사랑과 자주독립,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애정은 인류라면 누구든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 근현대사의 구비 구비마다에는 셀 수도 없고 언급하기도 어려울 만큼 수많은 애국 열사들이 있었다.그 중 1970년대, 노동운동에 전태일 열사가 있었고 학생운동에는 김상진 열사가 존재했다. 1975년 박정희 유신정권에 항거하여 할복 자결한 김상진 열사(당시 26세 서울대 농대 재학)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시대의 불꽃이 되어, 불우한 우리 정치역사에 저항의 큰 도화선이 되었다.이
2 건의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 받은 21살의 젊은 한인 이민자 ‘철수 리’와 그를 구명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다큐영화 가 이철수의 삶만큼이나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는 197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돼 동양인의 외모를 구별하지 못하는 백인 목격자들의 엉터리 증언과 누명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된 21살의 젊은 한인 이민자 ‘이철수 사건’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다.캘리
은 시각장애인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의지로 시각장애인 복지재단을 이끌고 있던 광명복지재단 명선목 이사장은 프랑스 파리 장애인 학교 학장으로부터 시각장애인은 현악기를 다루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극을 받는다.그는 불가능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인천혜광학교에 방과 후 수업으로 현악기 수업을 추가하고, 여러 노력 끝에 2011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그렇게 시작된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는 수없이 많은 희노애락을 겪으며 10년의 시간을 견뎌왔다.10년간 그들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 냈는지,
미켈란젤로를 제치고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1위! 가장 비밀스럽고 아이러니한 작가, 그 정체를 아는 사람이 없는 얼굴 없는 화가,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가 스크린으로 온다.경매에서 자신의 작품이 16억 원에 낙찰되자마자 파쇄하여 충격을 선사한 아티스트, 뱅크시! 얼굴 없는 ‘예술 테러리스트’ 뱅크시의 시작과 현재를 추적하는 스트릿 아트 다큐 . 화염병 대신 꽃을 든 남자,배트남 전쟁으로 울고 있는 소녀의 팔을 잡고 있는 미키마우스,난민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표현한 이민자의 아들 스티브잡스등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일본의 근거가 된 미 전시정보국 49번 심문보고서의 거짓 실체를 전 세계 최초로 밝히는 영화 ‘코코순이’는 1942년 5월, 조선국사령부의 제안으로 일명 파파상, 마마상 부부가 전국을 돌며 취업을 빌미로 부상 병사들을 돌볼 여성을 모집해 부산, 대만, 싱가포르를 거쳐 미얀마에 위치한 일본군‘위안부’수용소로 보낸다.1944년 8월, 연합군과 중국군에 밀린 일본군과 붙잡힌 조선인 여성들은 연합국의 포로가 되어 통역도 없이 일어와 영어로 심문 받은 후 인도 각지로 흩어진다.그리고 발견된 이들 조선
TBS가 세월호 참사 8주기 특집 다큐 ‘당신의 사월’을 오늘(15일) 밤 10시 30분 TV 최초로 방영한다. 2021년 4월 개봉한 ‘당신의 사월’은 다큐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를 연출하고 ‘소성리’ 각본을 쓴 주현숙 감독의 작품이다.이 다큐는 세월호 참사를 직접 겪은 당사자나 가족의 아픔을 다루지 않는다.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함께 분노하고, 슬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생, 교사, 카페 사장 등으로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참사 당일과 그 이후의 기억을
영화 ‘그대가 조국’은 법무부장관의 지명에서 취임, 사퇴에 이르는 67일간의 검찰 공소장과 뉴스 기사, 극우와 진보 유튜버들의 영상에 각인되어 있는 조국을 소환한다. 그리고 그와 그 주변 사람들, 혹은 그와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힘겹게 꺼내는 기억들과 만나게 한다. 곳곳에 흩어져 있던 기억의 퍼즐을 통해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정의를 잃어버린 검찰이 무참한 사냥을 벌이던 그때,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지를 다룬다.그리고 망각을
청주시 봉명동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저층 아파트 ‘봉명주공’과 그곳에 살던 사람들, 동물들, 그리고 식물들을 담아내며 집의 의미를 생태학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 이 오는 평화로운 봉명주공의 한 장면과 이질적으로 강조된 중장비가 함께 담긴 티저 포스터와 14종 스틸컷을 공개했다.은 지역 사회 내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록하며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다큐멘터리스트 김기성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청주의 1세대 아파트인 ‘봉명동 주공아파트(이하 봉명주공)’가 재
밀가루와 당분이 넘쳐나는 밀당의 시대에도 백반의 민족인 우리 밥상을 굳건히 지키는 쌀, 영화 은 아버지로부터 가업을 이어 받아 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부 남호현은 코팅된 볍씨를 대량으로 뿌리는 농업용 드론으로 농사를 짓는데 도전하지만, 장밋빛 미래를 안겨줄 것만 같았던 신기술은 시행착오의 연속으로 끝없는 숙제만을 남긴다.주말농사로 시작하다가 농사의 매력에 빠져든 도시농부 이근이는 기계보다는 농부의 손으로 직접 만지며 경작하는 소농의 삶을 살아가며, 우리가 몰랐던 1,450여 종에 이르렀지만 역사 속에 사라진 전통 토
20세기와 21세기를 악시게(억세게) 이어온 여성들의 삶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여든 두 살 왈패 순악 씨의 전쟁 같은 삶을 말과 그림으로 이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낸 영화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와 마주해야 할 개인의 삶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선, 새로운 얼굴,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관객 저마다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작품이다.(2014), (2016)를 연출한 박문칠 감독의 3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제12회 DM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12월 22일(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 멤버들의 해체 전 마지막 라이브 공연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은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 멤버들이 2년 만에 첫 라이브 쇼를 기획하면서 라이브 음반에 발매될 예정이었던 14개의 신곡과 해체 전 마지막 라이브 공연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담아낸 뮤직 다큐멘터리이다. 시리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피터 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60시간의 미공개 장면과 150시간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광활한 습원 지대 ‘오제’에서 일하는 두 명의 ‘봇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영화‘행복의 속도’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오제’만의 독특한 풍경과 높게 쌓은 짐을 짊어지고 묵묵히 걸어가는 ‘봇카’의 인상적인 모습의 포스터를 공개한‘행복의 속도’는 ‘오제 국립공원’에서 산장까지 짐을 배달하는 ‘봇카’로 일하는 ‘이가라시’와 ‘이시타카’의 일상을 통해 각자의 길 위에 놓인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다
1980년대의 ‘시네마 천국’이었던 인천. 당시 거리 일대는 극장으로 가득했고 그곳에서 수많은 영화인들이 꿈을 키웠다. 시간이 지나 모든 것이 바람처럼 사라져도 한국 최초의 극장 ‘애관극장’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역사를 증명해왔지만,그마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지금. 누군가의 머릿속에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지만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애관극장’을 추억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가 개봉을 확정했다.노을 지는 석양빛을 배경으로 ‘애관극장’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감성과 애틋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