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섭 조직위원장, “K-만화ㆍ애니 콘텐츠 산업에 기여하는 SICAF로 만들 것”
- SICAF 조직위원회, “미래 SICAF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인물로 기대”

사진= 임용섭 조직위원장
사진= 임용섭 조직위원장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7일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SICAF를 총괄하는 신임 조직위원장에 임용섭 현 부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된 임용섭 조직위원장은 Ringling College of Art and Design 미술학학사, 국민대 미술관ㆍ박물관 행정학석사, 홍익대 영상학박사로 최근까지 세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서울미술협회 기획이사,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기획정책 이사, 한국콘텐츠학회 콘텐츠교육 이사,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호남지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임위원장은 ‘국내 주요 만화·애니메이션·웹툰 협/단체들과 함께 SICAF 대외홍보를 강화하고, 새롭게 조직을 개편해 2021년은 비대면에 특화된 영화제ㆍ전시 행사와 ’시카프-미디어‘ 창간, 정부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만화, 웹툰에서 캐릭터, 게임까지 아우르는 'K-만화ㆍ애니 콘텐츠 산업'과 미술, 패션디자인, OTT미디어 산업이 상호 융복합하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게 되는 SICAF는 올해 7~8월경 개최할 예정이며 비대면 사회의 특성상 영화제에 출품된 후보 작품들을 OTT에서 상영함으로써 일반인의 심사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OTT로는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국내 사업자로는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왓챠’가 있다. 산업계에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행사인 SICAF가 새로운 조직위원장 체제하에 ‘K-만화ㆍ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 융합과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