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타샤 튜더(Tasha Tudor: A Still Water Story)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원조이자 동화 같은 일상으로 많은 이를 매료시킨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의 삶과 작품을 담은 영화 <타샤 튜더>가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감독 : 마츠타니 미츠에 | 출연: 타샤 튜더, 세스 튜더, 윈슬로 튜더, 에이미 튜더, 메기, 치카호미니 | 수입/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샤 튜더>는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이자「비밀의 화원」과 「소공녀」, 백악관의 크리스마스카드 삽화를 그리고 30만 평 대지를 천상의 화원으로 일구며, 꿈꾸는 대로 살았던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 슬로우라이프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탄생 100주년 기념하여 10년의 취재로 그녀의 삶과 예술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타샤 튜더'는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이자 30만 평 천상의 화원을 가꾼 원예가, 19세기 미국의 따뜻한 정서를 가장 잘 담은 화가, 1830년대를 사랑한 골동품 수집가 등 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는 인물이다.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타샤의 과거 사진과 함께 "살고 싶은 대로 살아왔고 매 순간을 충실하게 즐겼어요"라는 그녀의 말은 인생을 온전히 즐겼던 그녀만의 삶의 태도가 돋보인다. 이어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타샤의 정원 전경이 펼쳐지며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타샤 튜더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대표적인 동화작품들을 보여주는 런칭영상은 타샤의 삶과 예술을 담아 소장하고 싶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개봉에 앞서 8월 20일(월)~26일(일)까지 열리는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18) '나의 삶, 나의 예술' 섹션에 초청된 <타샤 튜더>는 23일(목), 26(일) 상영된다.

23(목) 상영 후에는 밀도 높은 문장과 재치 넘치는 문체로 사랑 받는 김연수 소설가와 김슬기 기자가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가 마련되어 영화와 문학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소확행의 원조,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동화 같은 일상으로 힐링을 선사할 영화 <타샤 튜더>는 러닝 타임 105분으로 오는 9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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