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

모두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가 9월 13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원작: 히가시노 게이고ㅣ감독: 한지에ㅣ수입/배급: ㈜에이원엔터테인먼트ㅣ제공: TCO㈜더콘텐츠온]

<나미야잡화점의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는 몸을 피해 잡화점에 숨어 들어온 3인조 좀도둑은 우연히 우체통을 통해 편지를 받게 된다. 장난스레 편지에 답장을 하던 이들은 그 편지가 과거에서 보낸 편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첫 번째 편지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시로 나갔지만 가수로서 재능이 보이지 않아 고민하는 ‘시골 뮤지션’이 보내는 편지였고 두 번째 편지는 마이클 잭슨 같은 스타를 꿈꾸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순간의 실수 때문에 가족과 헤어져 보육원에서 자라난 ‘하오보’가 보내는 편지였으며 세 번째 편지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큰돈을 벌고 싶은 ‘길 잃은 강아지’가 보내는 편지였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모두의 고민이 모여드는 “나미야 잡화점”에는 하룻밤 동안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 장르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해 일본판과는 차별성을 밝히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나무선생>을 통해서 제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아 독특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한지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성룡이 잡화점 할아버지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야기의 주된 공간이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장소인 나미야 잡화점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 건물의 낡은 벽돌과 함께 그 위에 붙여져 있는 포스터, 그리고 그 앞에서 신문을 읽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나미야 잡화점의 느낌을 잔뜩 담아낸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감동적인 스토리에 대해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관람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우리 모두의 힐링 무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는 러닝 타임 109분으로 오는 9월 13일 극장에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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