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60회 먼저 공개하는 '폐쇄병동'

한국 공포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본격 밀실 서스펜스 스릴러 <폐쇄병동>이 지난 8월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오는 11월 모바일 선 공개 일정을 밝혔다. [제작: 세이온미디어㈜ | 공동제작: KT 올레 tv 모바일 | 감독: 박규택 | 주연: 박하나, 김영민 외]

폐쇄병동에 감금된 정체불명의 6명의 주인공들이 생존을 건 죽음의 진실게임을 펼치는 본격 한국형 밀실 서스펜스 <폐쇄병동>이 지난 8월 촬영을 마치고 오는 11월 1일 모바일을 통해 본편을 최초 공개 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터널 3D>를 연출한 신예 박규택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폐쇄병동>은 드라마 <아이리스>와 <포세이돈>의 조규원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국형 <쏘우>, <큐브>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본격 하드고어 밀실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었던 색다른 단편영화 <기억부검>이후 두 번째 장편영화로 밀실 하드고어를 선택한 박규택 감독은 이번 영화 <폐쇄병동>을 통해 모바일 최초공개란 새로운 개봉방식을 취해 더욱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도 모르고 밀실에 감금된 채 깨어나는 여주인공 간호사 ‘희수’ 역에는 최고 시청률 30%를 넘긴 화제작 <빛나라 은수>의 김빛나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연기를 선보였던 박하나가 캐스팅 되어 또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속 남부러울 것 없이 성공가도를 달리던 성형외과 원장 ‘준영’ 역에는 영화 <그물>에서 류승범과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쳤던 배우 김영민이 캐스팅 되어 시종일관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기파 배우 김서라와 강필선 등 개성 넘치는 출연진들이 주연으로 합류해 영화 속 본격적인 이들의 연기대결에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극장개봉에 앞서 모바일 선 공개라는 파격적인 배급방식을 선보이는 영화 <폐쇄병동>은 오는11월 1일 (수) 부터 KT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매일 2분 분량의 영화 본편을 총 60일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개봉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의 <옥자>에 이어 KT 올레 tv 모바일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되는 영화 <폐쇄병동>은 올 여름 영화 <장산범>을 필두로 <살인자의 기억법> 등 스릴러 장르의 흥행세를 이어 그 동안 침체돼있던 한국 스릴러 영화와 저 예산 영화의 배급방식에도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격 하드고어 스릴러를 표방한 만큼 온라인을 통해 연재된 분량과 별도로 무삭제 극장 판을 이후에 별도 개봉할 예정이어서 숨 가쁘게 전개되는 온라인 공개분과 함께 섬뜩한 서스펜스를 선보일 극장 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규택 감독은 “최초로 시도되는 실험적인 방식인 만큼 모바일 선 공개 분량과 이후 공개될 극장 판 모두 각기 다른 분기점과 편집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새로운 형식의 한국형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 모으고 있다.

KT 올레 tv 모바일과 세이온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본격 하드고어 밀실 서스펜스 영화 <폐쇄병동>은 청소년관람불가(예정)로 오는 11월 1일(수)부터 KT 올레 tv 모바일에서 60일 간의 연재를 마친 후 무삭제 극장 판을 별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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