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되지 못한 사람들 이야기 <나랏말싸미>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 이야기 <나랏말싸미>
  • 홍장성 에디터
  • 승인 2018.10.09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과 공기처럼 흔하지만 없으면 안 될 귀한 한글
리딩공개사진= 세종대왕-송강호, 소헌왕후-전미선, 신미스님-박해일
리딩공개사진= 세종대왕-송강호, 소헌왕후-전미선, 신미스님-박해일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의 캐스팅 확정 소식 직후부터 일찌감치 2019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은 <나랏말싸미>107일 크랭크인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리딩 현장 사진 및 고사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제작: 영화사 두둥 | 감독: 조철현]

영화 <나랏말싸미>는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 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물과 공기처럼 쓰고 있는 한글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정본의 역사인 실록에도 기록되지 않은 이면에 숨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랏말싸미><사도><평양성>, <황산벌>,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각본을 통해 기록 속에 박제된 역사를 살아 움직이는 인물들의 드라마로 그려낸 바 있는 조철현 감독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릭터의 진심과 입체적인 감정의 파고를 생생히 그려내 관객들에게 그 인물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던 송강호가 문자를 독점해 지식 또한 독점했던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글은 백성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한글 창제를 시작하고 맺었던 세종대왕을 연기한다는 점도 기대 포인트.

리딩 사진을 통해 삭발 모습을 공개한 박해일은 조선왕조의 억불 정책으로 인해 가장 낮은 곳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승려인 신미 스님 역으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임금인 세종대왕과 함께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드는 과정의 입체적 재미를 그릴 전망이다.

또한 세종대왕의 평생의 반려로 그의 인간적인 면모까지도 보듬으며 한글 창제에 힘을 보탠 지혜롭고 품이 넓은 소헌왕후 역의 전미선은 왕자들과 궁녀들 등 한글 탄생에 함께 한 모든 이를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한글을 만들기 위해 신념을 꺾지 않고 노력을 다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영화 <나랏말싸미>4개월의 촬영을 거쳐 2019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