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이고 담백한 분위기로 따뜻한 선물을 전하는 사진사의 마지막 여행 '푸른 노을'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는 사진사가의 전해주는 올 가을 가장 따뜻한 선물의 <푸른 노을>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감독: 박규식ㅣ주연: 박인환, 오미희, 남경읍ㅣ제작: ㈜마이더스필름]

해가 지고 나서도 하늘이 파랗게 펼쳐진 마술의 시간을 이르는 ‘매직 아워’(Magic Hour)를 이제는 삶의 뒤안길에 선 노인들의 모습으로 그려낸 감성스토리

<푸른 노을>은 용문사의 1500년 된 은행나무 앞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40년 동안 사진을 찍으며 살아온 남우(65세)는 카메라가 대중화 되면서 이제 자신의 존재 가치가 사라지고 있음을 안다.

게다가 치매와 중풍기 마저 있어 더 이상 이 일을 할 수가 없다. 남우는 고민 끝에 다 정리하고 수취인 불명으로 되돌아온 세 장의 사진 주인들을 찾아서 직접 전해주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인생의 황혼기 매직 아워를 맞는 노인의 사랑과 인생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묻는 영화 <푸른 노을>은 지난 9월 26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특별 시사회를 진행하여 주연배우를 비롯해 VIP 들의 참석으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시사회에는 오미희, 남경읍 등의 주연 배우들뿐 만 아니라 노인날을 앞둔 어르신 100여명이 함께하여 ‘인생의 끝자락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펼쳐진다.’는 영화에 주제와 부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푸른 노을>의 주연을 맡은 박인환의 깊이 있는 연기와 함께 오미희, 남경읍 등의 명품배우들의 열연으로 영화 속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정적이고 담백한 분위기로 가장 따뜻한 선물을 전해주는 사진사의 마지막 황혼여행기 <푸른 노을>은 12세 관람 가에 90분 상영으로 올 가을 11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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