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통(通)하는 관객들과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

포스터=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2018년 11월 5일(월)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뮤지컬 시상식인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개최된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유리, 김승업)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10월 16일(화) 오전 11시 개최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개최배경 및 취지와 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발표했다.

현재 뮤지컬, 연극,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영주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뮤지컬 관련 용어 및 신조어를 조명한 알아두면 편리한 뮤지컬 용어 ‘알편뮤어’ 영상 상영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키워드인 화합과 소통에 맞게 양 공동 조직위원장도 어워드를 통해 서로 이해와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승업 조직위원장은 “신임 이유리 위원장께서 위촉되시어 한국뮤지컬협회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뮤지컬인들이 사랑하는 시상식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이유리 조직위원장은 “현재 뮤지컬 시장은 위기이지만 이 상황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서로 힘을 합치고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고,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뮤지컬 종사자들이 직접 만든 축제인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맥을 잇는 시상식인 만큼 그 의미를 받들어 모든 뮤지컬인들이 화합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한진섭 심사위원장이 인기상과 공로상을 제외한 18개 상의 노미네이트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예그린어워드’의 명맥을 잇는 시상식으로, 뮤지컬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지속 개최한다.

특히 뮤지컬 시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인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의 축하공연과 시상식을 함께 펼친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