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객 250석 만석! 추운 날씨 사람들의 열기는 뜨거워
- 아세안 영화에 대한 관람 기회 지원을 통해 김포지역 시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포스터 제공(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아세안영화 커뮤니티 야외상영회 10월 8일 상영회
포스터 제공(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아세안영화 커뮤니티 야외상영회 10월 8일 상영회

2022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GIYFF)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김포징검다리봉사단이 협력하여 진행된 ‘아세안영화 커뮤니티 야외상영회:인도네시아, 태국, 중국’이 10월 8일(토) 오후 7시에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야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김포외국인주민센터 홍보부스와 간식 부스, 안전 부스 등이 운영되었고, 영화 상영은 500인치 대형 에어 스크린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날 사회자로는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족’ 출신이자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팀장인 ‘이나니’와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사무국장인 ‘최현주’가 맡아 내외국인 간의 소통을 이끌었고, 통역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해외어린이청소년위원장 권지민(김포 솔터고 3학년)이 맡았다.

행사의 시작은 오강현 시의원의 현장 환영사에 이어 특별공연에는 ‘SAE DANCER’ (사애 댄서)가 인도네시아 자바 BANYUWANGI(바뉴왕이) 지역의 전통춤과 ‘극단 가로수 포엠’이 뮤지컬 영화 OST 갈라 콘서트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더해 행사의 분위기는 더욱 흥겨워졌다.

관객들은 영화제에서 제공한 영화에 빠질 수 없는 달달한 캐러멜 팝콘과 갈증 해소할 수 있는 석류주스,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해 줄 케모마일 차와 담요 제공 등으로 사람들이 춥지만 열기만큼은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 상영작인 ‘제시 V. 존슨’ 감독의 <트리플 스렛>은 액션 장르의 영화로 범죄조직 테러범의 탈출을 도운 후 배신당한 파이유(토니 자), 테러범들을 잡기 위한 미끼로 이용된 롱 페이(타이거 첸), 갑작스러운 공격에 아내의 시신과 함께 정글에 버려진 자카(이코 우웨이스) 그들의 복수가 하나가 된 순간, 생존을 건 리얼한 이야기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김선아 프로그래머는 “10월에 행사가 많고, 날씨도 춥고, 많이 안 올 것 같아서 의자를 빼려고 했다. 행사를 시작해보니 의자를 더 채워야 할 정도로 많은 관객이 왔다. GIYFF 임원 분들과 GIYFF-reind(지프렌드)들 덕분인 것 같다.” 또한 “늘 허물없이 봉사자로 나서 주시는 우리 동네 선출직 공직자분들께서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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