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6살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성난황소'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박지환’

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성난황소(김민호 감독)'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민호 감독의 데뷔작으로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이 출연한다. 

극중 '26살' 설정으로 충격과 웃음을 안긴 박지환은 "죽을 때까지 논란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원래 설정이 없었다가 현장에서 너무 간단하게 스물여섯이 됐다고 웃음 지었다.

한편, <범죄도시>의 김선민 편집기사는 섬세한 편집으로 쉴틈없이 이어지는 액션 장면들을 구현하며 다양한 군상의 액션을 하나 하나 완성해 나갔다. 이런 정밀한 작업으로 액션 영화의 방점을 찍으며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한다.

영화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액션 영화다. '성난황소'는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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