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변화보단 솔직한 10년차 음악적 스타일"
어반자카파, "변화보단 솔직한 10년차 음악적 스타일"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8.11.2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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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이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곡으로 다가 갔으면"
 

[무비톡 김상민 기자] 실력파 R&B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박용인,권순일)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 위치한 삼성홀에서 정규 앨범 '0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어반자카파의 새로운 정규 앨범 [05]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뜻대로’를 비롯해 ‘비틀비틀’, ‘혼자’, ‘목요일 밤’, ‘나쁜 연애’, ‘허우적허우적’, ‘비가 내린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그런 밤’까지 총 10트랙이 순서대로 수록된다.

멤버 모두가 프로듀서로서 참여한 이번 앨범은 각자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에 어반자카파 특유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대한 곡이다.

로맨틱하고 재지한 무드가 매력적인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서 공개된 짧은 멜로디만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아 풀버전 음원에 대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또 하나의 더블 타이틀 곡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하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한 곡으로 권순일의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발라드 곡이다.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때, 그런 순간들을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와 함께 어반자카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해 감성을 자극하며 완곡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더블 타이틀곡과 함께 ‘비틀비틀’, ‘나쁜 연애’, ‘허우적허우적’, ‘비가 내린다’ 등 6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더불어 디지털 싱글과 OST로 발표되었던 ‘혼자’, ‘목요일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그런 밤’까지 수록되어 음악팬들의 관심도를 한껏 높였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배우 김재영, 박규영이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더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가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들은 정규 앨범에 대한 주변의 반응에 대해 권순일은 "작업물이 나오면 주변 지인에게 많이 들려주는데, 정말 좋다고 응원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걱정을 하면서 작업을 하니까, 주변 분들이 피드백 하기를 조심스러워 하더라. 부모님께서도 아무 말이 없었다"며 웃었다.

박용인은 "와이프한테 정규 앨범 전곡을 다 들려줬는데, 한 곡도 안 빼고 다 좋다고 하더라"라며 "집에서 살림하면서도 듣고, 차에서도 같이 들었다. 아직 아기는 신생아라 반응이 없다"며 웃었다.

 

박용인은 앨범을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다이어트를 했는데 실패했다. 다른 멤버들이 성공한 것에 비해 나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매일 먹는 것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아는 정규 앨범에 대한 부담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컸다.

4년만이다 보니까 이 안에 어떤 곡들을 수록해야 하는지의 고민이 컸다"며 "이 곡을 선정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생각하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음악적인 변화에 관한 질문에 "우리도 변화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길게 의논을 나눈 적이 있었다. 수년 전부터 항상 그런 고민을 이야기를 해왔었다.

하지만 저희가 내린 결론은 내가 변하지 않았는데 굳이 내 음악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냐 하는 것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감성과 무드를 중시하는 음악을 하고 있는데 이걸 바꿔서 음악을 한다는 게 자기의 의지가 아닌 이상, 좋은 곡을 뽑아내기 힘들다고 본다.

그러나 빈지노가 피처링을 맡은 '목요일 밤'과 같은 곡도 저희들의 무드이고 감성이다. 마음 가는 대로 만들었더니 다른 장르의 노래가 나온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반자카파는 "이번 정규 5집 역시 가장 어반자카파다운 노래들로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으로서 아픈 마음을 달래고 기쁜 마음을 같이 나누고 공감 가는 노래를 계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일은 "1년 만에 정규앨범을 내게 됐다. 앨범을 발매하는 순간까지 떨리면서 기다릴 것 같다"고 말했고 조현아도 "올해 혼자서 활동하다 오랜만에 이렇게 팀으로 활동을 하게 돼서 더없이 기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차트 성적은 예상할 수는 없지만 발매 직후 계속 모니터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답하고 "치열한 차트 전쟁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10곡 모두 차트인에 진입하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정규앨범으로는 4년 만에 발표를 하게 돼서 부담이 좀 되기도 했다"며 "많은 곡들을 들으며 작업에 임했다. 부담도 됐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을 갖고 작업에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3명이 만들었을 만한 솔직한 감성의 곡들만 선정했고 여러 시도도 해봤고 예전부터 간직한 곡도 있었지만 최대한 퓨어한 느낌의 곡들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어반자카파는 특히 올해 활동 10년 차를 맞이했다. 내년이면 데뷔 10주년이 된다. 이에 대해 권순일은 "10주년을 기념해서 이에 대해 의논을 하고 있다"고 운을 떼고 "어반자카파의 앨범이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곡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인은 "어반자카파의 앨범이 오래 듣고 싶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조현아는 "어쨌든 음악을 들을 때 듣기 좋고 계속 듣고 싶고 1년이 지나도 이 음악을 듣고 있다는 반응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2월 전국 투어를 앞두고 있는 소감에 대해서도 전하며 "1년이 지나서 이렇게 전국 투어를 맞이하게 됐다. 늘 그렇듯 많은 연주자들과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드리려고 한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10년 정도 시간 동안 팬들이 섭섭하지 않게 많은 곡들을 부를 것"이라고 전했다. 어반자카파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05’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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