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메이드 머리띠 두르고 ‘붉은 달 푸른 해’ 홍보 자처

사진= 홍보요정으로 변한 김선아

[무비톡 박준영 기자] 배우 김선아가 ‘붉은 달 푸른 해’로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타이틀 롤과 홍보 요정으로서의 역할을 모두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고 해서 화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時)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는 첫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선아는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바탕으로 스릴러 장르까지 완벽 소화하며 믿보 배우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관심과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듯, ‘붉은 달 푸른 해’는 화제성과 시청률 상승이 쉽지 않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첫 주 만에 콘텐츠 영향력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결과의 중심에는 드라마가 지닌 작품성과 함께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는 김선아의 탁월한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과 더불어 ‘공식 홍보 요정’을 자처한 김선아의 노력이 있었다. 먼저 김선아는 얼마 전 진행된 ‘붉은 달 푸른 해’의 제작발표회부터 보이는 라디오 등 공식 행사 자리에 손수 만든 귀여운 머리띠를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의 제목인 ‘붉은 달’과 ‘푸른 해’의 모양을 딴 머리띠는 다소 어렵고 헷갈릴 수 있는 ‘붉은 달 푸른 해’ 제목을 강렬하게 그리고 또 재미있게 인식 시켜주기 위해 김선아가 직접 생각한 아이디어였다. 김선아는 ‘붉은 달+푸른 해’ 핸드메이드 머리띠를 직접 하고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아낌없이 보였다.

뿐만 아니라 김선아는 본인의 개인 SNS 계정 역시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베테랑 면모를 드러냈다. ‘붉은 달 푸른 해’와 관련된 예고편. 스틸컷, 현장 비하인드 사진 등을 업로드하며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김선아는 ‘붉은 달 푸른 해’ 첫 방송 당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본방사수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홍보요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선아는 드라마가 종영할 때까지 매 주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홍보요정으로서의 활약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뢰 100%의 믿보 배우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하며 그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붉은 달 푸른 해’는 바로 오늘 밤 10시에 5-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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