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채널을 통해 웹툰의 영상화를 선도할 것

사진= 좌로부터 ‘비질란테’, ‘여신강림’, ‘상중하’,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원작 웹툰의 성공적인 영상화를 위해 지난 8월 8일 설립된 스튜디오N(대표: 권미경)이 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상화 제작 라인업 10편을 발표했다.

화제성 1위, 끊임없는 영상화 문의를 받아온 김규삼/CRG 작가의 <비질란테>를 영화와 드라마로 동시 기획 및 제작에 돌입했으며, 이는 국내에서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최초의 투 채널 동시 기획/제작이다.

글로벌 4개국에서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의 <여신강림>은 국내 최초로 메이크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며,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제작사 본팩토리에서 공동제작하기로 하였다.

연재 초반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영화화 문의가 쇄도한 작품인 한(恨) 작가의 <상중하>는 큐로홀딩스와 공동제작하기로 했으며,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의 배종 감독이 연출하기로 했다.

연재 초반부터 화제가 되어 여러 가상 캐스팅이 기사화까지 되었던 김용키 작가의 <타인은 지옥이다>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원작 팬들과 빠르게 다시 만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장기 연재되며 탄탄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김규삼 작가의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예능드라마로 탄생하여,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것이다.

단 10회 연재만으로도 매니아를 양산하며 팬들의 영상화 요청이 빗발쳤던 조현아 작가의 <연의 편지>는 공동제작사 LICO와 함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강렬함과 속도감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연제원 작가의 <피에는 피>는 <추격자>, <늑대소년>의 제작사인 영화사비단길과 함께 영화로 제작한다.

금수저와 흙수저라는 시의적절한 소재를 둘러싼 발칙한 상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HD3작가의 <금수저>는 드라마 명가 삼화네트웍스와 함께 드라마로 제작한다.

현실과 사후세계를 오가는 저승 오피스 판타지인 라마 작가의 <내일>은 <복수가 돌아왔다>, <이별이 떠났다>를 제작한 슈퍼문 픽쳐스와 함께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했다.

독특한 스토리와 꼬리를 무는 반전으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범우 작가의 <대작>은 영화사 오스카10스튜디오와 함께 영화로 제작하기로 했다. 스튜디오N은 이번 10편의 라인업 외에도 곧 이어 추가로 2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의 100% 자회사로 네이버 웹툰, 웹소설 원작 콘텐츠 외에도 오리지널 작품도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작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웹툰의 영상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사진= 좌로부터 ‘연의 편지’, ‘피에는 피’, ‘금수저’, ‘내일’, ‘대작’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