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인기그룹‘F(x) 빅토리아’이번에는 마계와의 전투다

포스터=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Legend of the Ancient Sword, 古劍奇譚之流月昭明)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인간계를 지키기 위한 마계와의 마지막 전투를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은 <다이하드2>를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영화로 탄생시킨 레니 할린 감독한 영화로 1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수입/배급: 레이크엔터테인먼트 | 감독: 레니 할린]

한국 관객에게 친숙한 <섹, 계>의 왕리홍, K-pop 인기그룹 F(X) 멤버로 한국과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다.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은 천하제일 자기 잘난 맛 하나로 살아가는 ‘악무이’는 자신의 사부 ‘사의 대사’를 찾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무협 대결이 펼쳐진다는 ‘박매장’에 간다.

그곳에서 얼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하이칙’, 검 하나로 모든 것을 이기는 여전사 ‘문인우’를 만난다. 사의 대사는 인간계를 보호하는 유일한 희망인 ‘소명신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중 인간계가 큰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4조각으로 흩어진 ‘소명신검’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하이칙’과 ‘문인우’ 그리고 ‘악무이’. 과연 그들은 마계와의 전투에서 인간계를 지켜내야 하는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이미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연 레니 할린이 메가폰을 잡아 큰 주목을 받았다.

레니 할린은 폭발적인 액션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케일을 연출하는 스타 감독이다. 거기에 중화권 톱스타인 왕리홍과 빅토리아가 주연으로 참여하여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은 유명 RPG 게임 <고검기담: 금심검백금하재(古?奇? 琴心?魄今何在)>를 원작으로 판타지 무협스토리가 가장 잘 드러내는 시리즈 2탄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개봉에 앞서 공재된 포스터에는 큰 파도에 휩쓸려 휘청거리는 거대한 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배 양쪽에 달린 신비로운 날개와 CG는 보는 이들에게 중국 영화의 편견을 깨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국 영화의 새로운 액션 판타지 영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광활한 파도를 지켜보는 4명의 뒷모습에서 영화가 그려내는 스케일의 크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인간계와 마계의 마지막 전투를 담은 영화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은 러닝타임 104분으로 2019년 1월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자료= 엽기적인 그녀2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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