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진선규 “변할수 없는 못생김”
‘극한직업’ 진선규 “변할수 없는 못생김”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9.01.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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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와 키스신, 윤계상에게 허락 받아”
사진= '극한직업'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진선규’
사진= '극한직업'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진선규’

[무비톡 김상민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언제나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만년 반장 고반장 역의 류승룡, 매운 손맛과 독한 말맛으로 무장한 장형사 역의 이하늬,

잠복근무 중 우연히 절대 미각을 발견하게 된 마형사 역의 진선규, 마약반에서 유일하게 정신 줄을 잡고 있는 영호 역의 이동휘, 의욕만 넘치는 마약반 팀 막내 재훈 역의 공명,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진선규가 영화 '극한직업'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더 못생기게 나올까 걱정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진선규는 우선 "작년 봄부터 여름까지 너무 행복하게 찍었고 그만큼 스크린에서 잘 보여진 것 같아 기쁘다.

영화를 보고 더 설레고 떨린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촬영이 너무 재밌었다는 진선규는 "우려했던 건 원래 못생겼지만 더 못생기게 나올까 걱정했다"면서 "변치 않게 못생기게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전작 ‘범죄도시’로 인해 센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 코미디 연기를 통해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가 잘 돼서 그 사이에 뜻하지 않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사람이 센 사람이라고 각인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각인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를 안 해봐서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나와 비슷한 느낌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시나리오가 나에게 왔을 때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극 중 장 형사인 이하늬와의 키스신에 대해  “윤계상에게 허락을 받았다”며 “키스신이 아니라 액션신의 연장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스물'로 특유의 말맛 코미디를 선보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하며 오는 1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