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캐나다 온타리오 배경과 첫사랑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담아’

사진= 나단 몰랜도 감독, 조쉬 위긴스, 소피 넬리스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나단 몰랜도’ 감독이 <험악한 꿈>으로 드니 빌뇌브를 잇는 차세대 캐나다 출신 명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감독: 나단 몰랜도│수입/배급: 판씨네마㈜]

<험악한 꿈>은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소녀 ‘케이시’를 본 조나스’는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이 세상에 너만큼 강한 사람은 없어”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만들어 가던 중 ‘조나스’는 ‘케이시’의 경찰관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던 중 그의 트럭에서 100만 달러의 돈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스릴러. 칸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동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스타일”(Hollywood Elsewhere), “아름답고 위험한 영화”(Los Angeles Times), “어느새 빠져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Eye For Film), “구석구석에 스민 우아함”(IndieWire) 등의 호평을 얻었다.

감독 나단 몰랜도는 장편 데뷔작 <보이드 갱>을 통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드니 빌뇌브’,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자비에 돌란’을 잇는 차세대 캐나다 출신 감독으로 떠올랐다.

그의 두 번째 장편인 <험악한 꿈>은 첫사랑의 설렘과 스릴러의 긴장감을 모두 갖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스릴러로, 어린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해피 어게인>의 조쉬 위긴스와 <책도둑>의 소피 넬리스가 주연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소년 소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두 주연 배우의 훌륭한 연기와 함께 나단 몰랜도는 “젊은 두 주연에게서 굉장한 연기를 이끌어냈다”(Toronto Star)라는 평을 얻었다.

나단 몰랜도 감독은 광활한 캐나다의 온타리오를 배경으로 첫사랑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그리고 도망치는 두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절박함 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험악한 꿈>은 올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단 몰랜도 감독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릴러 <험악한 꿈>은 2월 14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포스터= 험악한 꿈(MEAN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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