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다 분다 코미디 바람이...

스틸=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

[무비톡 박준영 기자] <극한직업><기묘한 가족>에 이어 <브라더 오브 더 이어>까지, 대한민국 극장에는 코미디 바람이 분다.[감독: 위타야 통유용│수입: ㈜달빛공장│배급: ㈜영화사 오원]

지금 대한민국은 매서운 추위 바람도 물러가게 할 코미디 영화가 거세다. 코미디 바람의 시작을 알린 <극한직업>에 이어 <기묘한 가족>도 거센 바람에 합류한다.

그 여세를 몰아 <브라더 오브 더 이어>도 3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다정다감한 ‘모치’와 사내 연애를 시작한 ‘제인’. 그런데 하나뿐인 호적에 등재된 이 남자 왜 이러는지..? 숨만 쉬어도 쓰레기를 생성하면서 집안일은 남의 일로 여기는 ‘첫’, 갑자기 오빠 노릇을 하겠다며 제인의 연애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첫은 엄마에게 전화해 제인의 연애를 일러바치고 모치의 가족을 만나는 자리까지 찾아와 방해 공작을 펼치기 시작한다. 끼어드는 첫 때문에 잔뜩 꼬여버린 연애, 제인은 첫에게 엄청난 타격을 줄 마지막 반격을 준비한다.

‘모치’와의 로맨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인’의 이야기를 그린 애인사수 버라이어티 코미디. 동생의 사정을 봐주기는커녕 방해만 되는 오빠 ‘첫’과 이에 매번 환장하는 ‘제인’의 코믹 라운드매치는 배꼽 빠지게 만든다.

여기에 제인과 연애를 시작한 ‘모치’에게까지 첫이 마수의 손길을 뻗자 애인 사수를 위한 제인의 버라이어티한 반격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과 ‘제인’의 현실남매 케미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현지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후 아시아 전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태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 ‘야야’와 태국의 믿고 보는 배우 ‘써니’가 각각 제인과 첫을, 해외에서의 활약에 이어 최근 개인 앨범 국내 발매 소식으로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닉쿤’이 모치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유쾌한 코미디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3월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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