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시달리기 보단 “때론 죽는 것이 더 낫다”

포스터= 공포의 묘지(Pet Sematary)

[무비톡 박준영 기자] <그것><샤이닝> 등을 집필한 공포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공포의 묘지>[감독: 케빈 콜쉬, 데니스 위드미어,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4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공포의 묘지>는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공포 스릴러의 대가인 스티븐 킹의 작품 중 [그것]과 함께 최고의 사랑을 받은 소설 [펫 세메터리(Pet Sematary)]를 원작으로 했다.

1983년 첫 출간된 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32주간 오르며 최고의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원작 소설은 스티븐 킹 본인조차도 “출간되기에는 너무 무서운 작품”이라며 무려 3년간이나 출판하지 않고 서랍에 숨겨 놓은 작품이라 밝힌 바 있어,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공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연출은 영화 <오디션>과 TV 시리즈 [스크림]으로 주목받은 케빈 콜쉬와 데니스 위드미어가 공동 연출을 맡아 <그것>을 잇는 또 하나의 역대급 공포를 예고한다.

여기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퍼스트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제이슨 클락부터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윈스턴 처칠 역을 맡아 압도적 열연을 선보이며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존 리스고 등이 출연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강렬한 감정연기부터 공포에 잠식되는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공포의 묘지>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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