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욕배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류혜린'

배우 류혜린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 출연한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와 그의 몸에 빙의 된 사기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극 중 류혜린은 신기 충만, 맑은 영혼의 소유자이자, 강력계 형사 동탁(조정석)과 빙의 된 사기꾼 수창(김선호)을 구별하는 유일한 존재 미스봉 역을 맡아 ‘이 구역의 미친뇬은 나야!’라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류혜린은 '강풀의 바보', '도실장의 시간', ‘청춘, 간다’ 등 다수의 연극무대에서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을 바탕으로 영화 ‘써니’, ‘굿바이 싱글’, ‘히야’, ‘족구왕’, ‘빅매치’,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유나의 거리’, ‘ 가족의 탄생’ , ‘W’, ‘ 김과장’ 등 굵직한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류혜린은 <써니>에서 강소라, 심은경 등 써니 멤버들과의 욕설 배틀 씬으로 충무로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출연한 드라마 ‘김과장’에서 TQ그룹의 빙희진역을 통해 쾌활하고 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출연했던 작품들마다 극의 재미를 살리는 ‘조미료’같은 역할로 어떤 역이든 자신만의 연기색을 녹여내며, 작품의 시너지를 더했던 류혜린이 이번 ‘투깝스’를 통해 어떤 캐릭터를 탄생 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투깝스’는 ‘20세기 소년소녀’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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