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주문했더니 박스에 묵직한 벽돌이

포스터= 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인천이 낳고 부천이 키운 영화계의 탕아 백승기 감독의 특급 신작 <오늘도 평화로운>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감독_백승기ㅣ출연_손이용ㅣ제작_꾸러기스튜디오ㅣ배급_㈜영화사 그램]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은 한국 코미디 영화계의 탕아 백승기 감독의 세 번째 장편으로, 중고 거래 사기로 노트북 살 돈을 날린 영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중국으로 떠나는 엉뚱하고 발칙한 복수혈전으로 지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며 3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최고의 화제작이다.

<오늘도 평화로운>만이 보여줄 수 있는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심플함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설명하는 듯한 붉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은 멀리서 보아도 눈에 띄는 마력을 가졌다.

스틸= 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

 

무엇보다발랄한리본을달고있는벽돌과‘중고사기, 용서불가’라는 문구는

‘물건을 주문했더니 박스에 묵직한 벽돌이 들어있었다’라는 유명 중고 거래 사기 사례를 떠올리게 해, 재미와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 ‘웃픈’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오늘도 평화로운>은 영화감독이 꿈인 영준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평화로운 그곳에서 노트북을 사려다 사기를 당한다.

직접 사기꾼들을 잡겠노라 결심한 영준은 무작정 중국으로 떠나는 내용으로 중고 거래를 통해 노트북을 구매하려다 사기를 당했던 백승기 감독의 뼈아픈 경험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또 한 번 파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최고의 스토리텔링을 담아낸‘중고거래 사기 실화’ <오늘도 평화로운>은 15세 이상 관람가(예정)에 90분 상영으로 4월 쿨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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