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 날 좋아할 확률은?

포스터= 장난스런 키스(Fall in Love at First Kiss)

 

[무비톡 박준영 기자] 장난 아니게 설레는 최고의 로코 탄생을 알린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 왕대륙, 임윤의 커플을 보는 순간 키스하고 싶어지는 <장난스런 키스>가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감독: 프랭키 첸 | 주연: 왕대륙 & 임윤 | 수입: 오드(AUD) | 배급: 오드(AUD)/씨나몬㈜홈초이스]

로맨스의 바이블이자 아시아 메가히트 원작,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 아시아의 첫사랑 왕대륙과 대륙의 흥행소녀 임윤의 캐스팅까지.

모든 게 장난 아닌 영화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KISS한 F반 ‘위안샹친’!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영화.

2019년 봄, 첫사랑 영화의 성지인 대만에서 전격 영화화된 작품답게 포스터를 보는 순간 키스하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얼굴 천재이자 집안, 공부, 운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그에게 빠진 F반 ‘위안샹친’의 키스 직전 상황은 “혹시 널… 좋아하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라는 문구와 더해져 설렘을 부채질한다.

특히 <나의 소녀시대> 속 까칠한 문제아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왕대륙의 강렬한 눈빛과 사랑스러움 그 자체 임윤의 커플이 선보일 달달한 로맨스가 궁금증을 더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시작부터 끝까지 로코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F반 ‘위안샹친’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봄날의 학교 풍경은 프랭키 첸 감독의 연출의도처럼 보는 이들을 소녀 시절로 소환하며 미소를 선물한다.

한편 ‘위안샹친’과 A반 ‘장즈수’의 운명적인 첫만남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첫 키스로 이어지며 심장을 뛰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장즈수’와 가까워지기 위해 100등 안에 들겠다는 불가능할 것 같은 맹세를 하는 ‘위안샹친’의 모습은 귀엽고 매력적인 임윤의 연기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다시는… 널 좋아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위안샹친’에게 “나 안 좋아할 수 있어? 바보”라고 말하며 두 번 째 키스를 하는 장면 역시 기존의 장키 팬들에게는 원작의 향수와 재해석된 장키를 향한 설렘을 선물하고, 아직 장키를 접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장난 아닌 로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노력만 있다면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어”라는 ‘위안샹친’의 대사가 올 봄, 너 x 나 = 공식 ♡ 로코 <장난스런 키스>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왕대륙의 내한을 전격 확정해 스포트라이트를 더하고 있으며 122분의 러닝타임으로 3월 27일 개봉한다.

스틸= 장난스런 키스(Fall in Love at First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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