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히치하이크'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고은’

[무비톡 김상민 기자] 8일 오후 5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히치하이크’(감독 정희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노정의, 박희순, 김고은, 김학선, 정희재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고은은 “시나리오 받았을 때 맡았던 역할 중에 비중이 꽤 큰 역할이었다”며 “히치하이크를 하면서 감독님이 도움주셔서 전체적인 감정선이라든가, 한 인물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노정의와 함께 연기를 한 데 대해 “현장에서 친해질 수 있었다”며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아무래도 경쟁자다 보니 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감독님이 억지로라도 함께 하게 해 굉장히 친해졌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히치하이크’는 외로운 세상에서 정착할 곳을 찾는 16세 소녀 정애의 아름다운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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