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유선의 이중적인 모습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7살 친동생을 죽였다는 열 살 소녀의 자백, 그 속에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될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ㅣ제공/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 | 공동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공동제작: ㈜한국이노베이션, ㈜퍼니픽쳐스]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드라마다.

이동휘, 유선, 최명빈의 뜨거운 열연을 기대하게 하는 공개 된 스틸에는 출세만을 쫓던 변호사 ‘정엽’(이동휘 분)이 ‘다빈’(최명빈 분), ‘민준’(이주원 분) 어린 남매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이좋게 햄버거를 나눠먹고 있는 모습에 이들이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다빈’이 하나뿐인 친동생 ‘민준’을 살해했다고 자백,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채 경찰차로 호송되는 장면은 충격적 사건을 예고한다.

또한, ‘다빈’을 돕지 못한 ‘정엽’의 간절함과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에서는 흥행 대세 이동휘의 뜨거운 감성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다빈’을 대하는 ‘지숙’(유선 분)의 이중적인 모습이 담긴 장면에는 어떤 스토리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부채질한다. ‘지숙’이 ‘다빈’의 등굣길을 함께 하며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한 모습과 이와는 반대로 집 안에서는 ‘지숙’을 두려워하는 듯한

‘다빈’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과연 이들 가족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가정의 달, 충격에 빠뜨릴 이동휘, 유선, 최명빈의 감동 드라마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포스터= 어린 의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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