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김상민 기자] 지프(Jeep)가 SUV의 아이콘인 ‘올 뉴 랭글러’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17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미디어행사를 열고 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박재민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는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을 비롯해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난해 풀체인지된 6세대 올 뉴 랭글러는 출시 3개월만에 1000여대가 판매됐다"며 "이는 기존 모델 대비 200% 판매량이 상승한 수치다"고 말했다.

스포츠와 루비콘, 4도어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지프(Jeep)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의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풀 라인업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과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총 6개 버전이다.

스포츠 2도어와 루비콘 2도어는 4도어 대비 짧아진 휠베이스로 최소 회전 반경을 제공하며,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높아진 램프각으로 장애물을 쉽게 주파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에서 유리한 기동력을 발휘한다. 개성을 강조하고 즐거운 삶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젊은 오프로더들에게 어울린다.

랭글러의 라인업 중 가장 도심형 버전인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는 사하라 모델을 베이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세련된 디자인 터치로 눈길을 사로잡고, 한층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강화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도심에서의 데일리카로서 활약한다.

랭글러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에 놀랍도록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편리함, 주행 및 조작의 직관성으로 도시의 데일리 SUV유저(User)들과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 등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지프 브랜드 최초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랭글러 파워탑 4도어 모델은 원터치 방식의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다.

또 손쉽게 탈부착 가능한 리어 윈도우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트렌디한 방식의 오픈 에어링을 선사한다. 일반 자동차의 선루프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개념으로, 오프로드 또는 온로드 주행 시 완벽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루비콘만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도심형 고급 모델인 랭글러 오버랜드에 적용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일부 적용돼 데일리 라이프를 함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오프로드 마니아와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세터들을 위해 설계됐다.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으로 구성된 랭글러 라인업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했다. 이번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라인업은 오버랜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오버랜드는 랭글러 라인업중 가장 도심형 버전으로 기존 사하라 모델을 기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세련된 터치로 눈길을 사로잡고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강화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도심 데일리카로 즐길수 있게 만들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랭글러 파워탑4도어 모델은 원터치로 2열까지 지붕개방이 가능하다. 일반 SUV 선루프 개방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개념으로 오프로도 온로드 주행시 완벽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스포츠 2도어’ 모델이 4640만원, ‘루비콘 2도어’ 모델이 5540만원, ‘스포츠 4도어’ 모델이 4940만원, ‘루비콘 4도어’가 5840만원, ‘오버랜드 4도어’가 6140만원 그리고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모델이 6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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