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동일, 하지원 제공= CJ엔터테인먼트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영화 '담보'가 지난 22일 크랭크인했다. 29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담보'(강대규 감독)는 지난 19일 대본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22일부터 인천 일대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JK필름 / ㈜레드로버 | 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 영화사 연]

'담보'는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이 떼인 돈을 받으러 한 여자(명자)를 찾아갔다가 졸지에 그의 어린 딸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다.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JK필름의 21번째 영화다.

사진= 김윤진, 김희원 제공= CJ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우들은 대본 리딩을 하고 있다. 배우들의 편안하고 밝은 미소가 영화의 따뜻한 내용을 짐작하게 한다. '담보' 연출을 맡은 강대규 감독은 "'담보'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평범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애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으로 분한 성동일은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두석이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었다.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박소이 제공= CJ엔터테인먼트

두석에게 졸지에 담보로 맡겨진 승이 역의 하지원은 "첫눈에 탄탄한 시나리오와 승이에게 반했다.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에도 늘 웃는 아이라 모두에게 사랑 받을 거라 믿는다."고 전해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김희원은 두석의 절친한 후배이자 파트너 종배역을, 하지원의 어린 시절에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박소이가 캐스팅돼, 성동일 배우와 이색 앙상블을 완성할 예정이다. '담보'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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