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올해 건담 시리즈 40주년을 맞아 5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과 보도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는 콜로니 낙하를 미리 예지한 리타 덕분에 ‘기적의 아이들’로 불리던 세 아이가 2년 전 폭주 후 자취를 감춘 리타의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를 찾는 작전, 일명 ‘불사조 사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SF 애니메이션.

원작 ‘건담’ 시리즈는 1970년대 일본 나고야 TV에서 TV 시리즈로 첫 방영 되어 열광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이제는 대체 불가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스틸 컷=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제작사 선라이즈는 40년 세월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UC NexT 0100’ 프로젝트를 탄생시켜 새로운 영역과 장르를 개척하였으며, <기동전사 건담 UC> 이후의 이야기로 우주 세기 100년의 역사를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려내 기존 팬들과 새로운 팬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진격의 거인] [일곱 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 등을 작업했던 일본의 유명작곡자이자 뮤지션인 사와노 히로유키의 ‘Vigilante’로 시작한다.

빠른 비트와 풍성한 사운드, 강렬한 비주얼로 시작하는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요나의 로봇인 내러티브 건담과 폭주 사고 이후 행방불명 된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그리고 페넥스를 쫓는 졸탄의 모습이 등장한다.

스틸 컷=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격렬한 전투를 하는 이들의 모습과 어딘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어린 시절 리타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과거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로 일으킨다. 또한, 보도 스틸 12종에서는 기존의 건담 시리즈보다 한 층 거대해진 영화의 스케일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기적의 아이들’로 불리던 시절 각종 테스트를 받는 요나의 모습과 콜로니 낙하를 예언하는 리타, 그리고 성인이 된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광활한 우주에서 로봇들과 치열한 전투 후 수리 중인 내러티브 건담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전투가 얼마나 격렬했는지 짐작하게 만든다.

한편 지난 4월 15일 재능TV에서 ‘기동전사 건담 퍼스트’가 국내에서 40년 만에 한국어 더빙으로 방송되었다. ‘퍼스트 건담’으로도 불리는 ‘기동전사 건담 퍼스트’는 1979년 처음 방송되어 리얼 로봇 애니메이션의 시초로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열성 팬을 양산했다.

스틸 컷=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기동전사 건담 퍼스트’는 제작사 선라이즈, 반다이남코코리아와 협업해 국내 케이블방송사인 재능TV 독점으로 방송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21시 재능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일본 기준 2019년 1월 20일 44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국내로 흥행 반경을 넓힐 준비를 마친 리얼 SF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는 러닝 타임 88분으로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포스터=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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