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무비톡 박준영 기자] 2017년 추석 극장가에 68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예상을 뒤엎는 흥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래원의 만남으로 2019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제1화 – 보스 편’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에 따르면 오는 6월 개봉하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공개된 ‘제1화 – 보스 편’ 2종 포스터엔 ‘롱 리브 더 킹(LONG LIVE THE KING)’이라는 강렬한 로고 플레이는 물론 그간 김래원에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영화 속 캐릭터의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겨 2019년 통쾌한 오락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의 레전드 웹툰 원작 '롱 리브 더 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범죄도시'로 2017년 오락 액션 영화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작에서 보여줬던 위트 있는 연출과 새로운 스토리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윤성 감독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대해 “액션, 유머, 그리고 감동까지 있는 오락 영화”란 말로 '범죄도시'와는 또 다른 재미의 오락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여기에 영화 '프리즌', 드라마 '흑기사' '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카리스마부터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김래원이 거대 조직 보스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인물 ‘장세출’로 또 한 번 액션인생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래원은 “이전 작품들과는 접근하는 방식부터 달랐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윤성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 '돈', 드라마 '라이프' 등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진아가 ‘장세출’을 좋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캐릭터를 그려낸다.

여기에 '극한직업' '사바하' '범죄도시'에서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진선규가 ‘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으로 분해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해 ‘세출’을 위협하는 반대파 ‘최만수’ 역의 최귀화가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력,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까지 갖춘 최고의 화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