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마동석 "칸 찍고 할리우드로 악인전 리메이크 버전"
'악인전' 마동석 "칸 찍고 할리우드로 악인전 리메이크 버전"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9.05.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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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악인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마동석’
사진= ‘악인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마동석’

[무비톡 김상민 기자]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인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원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했다.

‘악인전’(감독 이원태)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마동석이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악인전’을 제작한 장원석 대표와 나는 여러 작품을 공동제작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하게 통할 수 있는 작품이 있다면 할리우드에도 내보자 하고 수 년 전부터 교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된 영화 ‘악인전’. 리메이크 버전은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인 실베스터 스탤론과 영화 ‘윈드리버’ ‘로스트 인 더스트’의 브레이든 에프터굿, 베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 B&C GROUP CHRIS S. LEE, 그리고 마동석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는다. 

특히 마동석은 리메이크작에서도 연쇄살인마의 습격을 받은 조직 보스 역을 다시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동석은 “어렸을 때 '록키'라는 영화를 보고 복싱을 시작했고, 영화의 꿈을 꾸게 됐다. 

 

실베스터 스탤론이라는 배우를 굉장히 좋아하고 영감을 받았는데, 그 분의 회사에 있던 분이 '악인전'을 좋아해 주셨다. 프로듀싱을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해주셔서 '좋다, 해보자' 했다. 미국에서는 배우가 프로듀싱까지 하는 게 자연스럽고 흔한 일이다"라고 설명을 보탰다.

이어 그는 “영화 제작이 조금씩 진행 중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른 분위기의 ‘악인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동석은 "꿈 같은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

'부산행' 때는 찾아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갈 수 있게 돼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기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자신이 맡은 배역인 장동수에 대해 “강한 캐릭터”라며 “마동석화 시킨 캐릭터 중 가장 강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감독님과 극 중 장동수와 정태석(김무열 분)의 케미에 대해 상의했다”면서 “사실 두 사람은 싫어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일을 하다보면서 어느 정도 가까워지는 타이밍이 있다. 그때 어느 정도 수위를 지켜야하는지 신경 썼다”고 밝혔다.

또 “김무열과 초반에 우리 집에서 싸우는 장면이 있다. 공교롭게도 김무열이 가죽점퍼를 입었다”며 “잡고 넘기는 부분에서 손 모양으로 찢어졌다. 그걸 다시 기워서 입고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작품으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목숨 걸고 쫓고 쫓기는 세 남자를 연기한다.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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