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말레피센트 2 (Maleficent: Mistress of Evil)

[무비톡 박준영 기자] 디즈니 최초로 마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압도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해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말레피센트’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10월 돌아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말레피센트’의 시그니처인 거대한 뿔과 날카로운 광대뼈, 붉은 입술 등 매혹적인 비주얼로 여전한 아우라를 자랑하는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즈니 최초 악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말레피센트>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에 은은한 미소로 영화 속에서 그녀가 펼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동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원히 잠드는 저주를 걸었던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와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가 또 다른 관계로 발전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다.

광활한 숲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성장한 오로라 공주의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공주의 어머니인 ‘여왕’(미셀 파이퍼)을 찾아간 말레피센트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숲과 요정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

이어 특유의 강력한 마법으로 누군가를 공격하는 말레피센트와 반발하는 오로라 공주의 모습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누군가와 전쟁을 하는 듯한 말레피센트가 커다란 날개를 펼치며 막아서는 엔딩 장면은 강렬함을 선사하며 <말레피센트 2>가 선보일 새로운 판타지와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10월 개봉!

포스터= 말레피센트 2 (Maleficent: Mistress of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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