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오소마츠 6쌍둥이(OSOMATSUSAN)

[무비톡 박준영 기자] 일본 개그 만화의 전설 아카츠카 후지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가 성인이 되어 극장을 찾는다.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가게 된 오소마츠 6쌍둥이들.

제대로 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인으로서 활동하는 동급생들과 비교되는 자신들의 한심한 현실에 의기소침해져 홧김에 술을 들이키고는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뜬 오소마츠 형제들은 무언가 평소와 다르지만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풍경을 발견한다.

이것은 우리들의 과거? 그 순간 “6명 중 이 시절에 큰 후회를 남긴 사람이 있다”라는 말을 듣게 되고,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형제들은 그 시절, 18살의 자신들과 만나러 간다.

개그 만화 ‘오소마츠 군’과 이를 각색한 TV 시리즈 ‘오소마츠 6쌍둥이’에 등장하는 마츠노가 6쌍둥이들의 고교시절을 다룬 코믹 애니메이션. 이러한 ‘오소마츠 6쌍둥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본편 내용 및 대사로 지난 2016년도 일본 유행어 대상에 후보로 오른 바 있으며,

사쿠라이 타카히로, 나카무라 유이치 등 일본 탑 성우들이 6쌍둥이의 목소리를 맡아 일본 내에서 사회 현상을 불러 모으며 현재도 대단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스무 살을 넘겼어도 전원 백수에 한심한 인생이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마츠노가의 여섯 형제가 18살 시절 고등학생이었던 자신들을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예측불가의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고등학생 시절의 6쌍둥이가 등장, ‘오소마츠 군’과 ‘오소마츠 6쌍둥이’를 잇는 스토리가 최초로 밝혀질 예정이다. 이것은 국내 개봉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뿐만 아니라 화제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웃음은 물론, 청춘의 추억과 감동을 가득 채워 선사하는 새로운 이야기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는 6월 13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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