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 "나는 한국 영화 팬"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 "나는 한국 영화 팬"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9.05.2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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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톡 김상민 기자]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과 사이먼 킨버그 감독, 허치 파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영화 ‘다크 피닉스’는 ‘퍼스트 클래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아포칼립스’로 이어져 온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우연한 사고로 시리즈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와 이에 맞서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엑스맨은 친구에서 적으로 변한 그를 지킬지 싸울지를 두고 딜레마를 겪으며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든다. 에릭 렌셔/마그네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는 "저는 '다크 피닉스'로 마무리 지어서 굉장히 만족한다. 진 그레이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서, 깊이 있게 다뤄졌다는 점이 좋았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강력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날 마이클 패스벤더는 "'다크 피닉스'로 마무리된다는 게 만족스럽다. 진 그레이가 깊이 있게 다뤄지고, 주인공처럼 비춰졌다"며 "진 그레이는 전체 '엑스맨' 시리즈상 가장 강력한 캐릭터이지 않나"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또 최고의 엑스맨에 대해서는 "어려운 질문이다.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등 그 역할에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전부 잘했다"면서도, "하지만 답은 내가 최고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한국 영화 팬이다.

신선하고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가졌다. 좋은 영화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엑스맨’ 시리즈에 합류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퍼스트 클래스’는 굉장히 특별한 기억을 준다.정말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오디션을 할 때는 잊을 수 없다. 그 때 콧수염이 있었다. 그래서 문제가 있을까 걱정했다. 제가 오디션 장소에 있었다. 오디션하고 나서 편하고 친절하게 지원해줬다. 이분들을 대표해서 말하자면 그런 것 때문에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전체적인 배우들의 편안함, 관대함이 저희를 하나로 묶어 줬다. 그게 제임스 맥어보이와 연결된 하나의 경험이다. 오래 작업하면서 형제처럼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오디션 때 많은 도움을 준, 합이 잘 맞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맨:다크 피닉스' 출연진과 제작진은 내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날 저녁 7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한다.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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