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원작 웹툰 누적뷰 2,522만,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가 실사 화 되어 관객들을 찾아온다.(제작: 영화사 반딧불) <발광하는 현대사>는 한 사람의 결혼으로 관계가 끝난 줄 알았던 섹스 파트너

‘현대’와 ‘민주’, 하지만 멈출 수 없는 욕망에 성적으로 타락해가는 ‘현대’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지 못하는 ‘민주’, 그리고 두 사람과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적나라하고 추악한 욕망 속에 숨겨진 자극적이고도 씁쓸한 이야기를 그렸다.

욕망에 지배된 남자 ‘현대(이상원)’부터 욕망에 유린당한 여자 ‘민주(정다원)’, 그리고 욕망을 휘두르는 남자 ‘춘배(이원종)’까지 현대 사회에서 ‘발광’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드러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파격적인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인간의 추악한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현대 사회를 풍자,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파격적인 실루엣으로 시선을 잡는다.

얽히고 설킨 세 남녀의 발가벗은 다리는 쾌락에 사로잡힌 인물들의 지독한 관계를 예고한다. 여기에 “우린 딱 거기까지야. 몸만 어울리는 사람들”이라는 문구는 ‘섹스’에 ‘발광’하는 이들의 적나라한 실체가 드러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인물들 간의 자극적이고 은밀한 관계를 선보이며 궁금증을 더한다. CRAZY, LOVE, POWER, GREED, LIFE 까지 영화 속 주요 내용을 담아낸 상징적인 단어로 관능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며 관람욕구를 느끼게 하는 가운데, “발광은 수단도 방법도 아니에요. 그냥 지랄이지”,

“나 네 몸이 정말 그리워”, “가질 수 없으니깐 그리운 거겠죠. 갖고 나면 별것도 아닌데” 등 이들의 민낯을 가감 없이 표현한 대사는 추악한 욕망 속에 숨겨진 자극적이고도 씁쓸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간의 추악한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낸 파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는 영화 <발광하는 현대사>는 7월 18일 개봉한다.

포스터= 발광하는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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