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의 또다른 유력 후보였던 인도 배우 '타라 수타리아'

사진= 인도 출신 배우 Tara Sutaria

나오미 스콧과 함께 마지막까지 자스민을 역할을 두고 경쟁했던 배우 타라 수타리아가 주목되고 있다. 1995년생 인도 출신의 배우 '타라 수타리아'는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아 왔다.

'알라딘' 실사 영화를 위한 오디션이 진행될 당시, 나오미 스콧, 리틀믹스의 멤버 제이드 설웰와 함께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타리아'는 자스민 역할을 위해 직접 알라딘의 주제곡인 A Whole New World를 부르는 비디오를 찍어 디즈니에 보낼 정도로 자스민 역할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나오미 스콧'이 자스민역으로 낙점되면서 일부 팬들은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에는 원작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외모와 디즈니 공주를 연상시키는 목소리를 가진 수타리아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왔으나,

아직 타이틀롤인 알라딘의 캐스팅을 확정짓지 못한 상황에서 자스민을 먼저 캐스팅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 디즈니 측의 입장이었다.

후에 캐나다 출신의 이집트계 배우 '미나 마수드'가 알라딘으로 최종적으로 발탁되면서 그와 더 맞는 케미를 뽐내는 '나오미 스콧'이 선발되었다. 한 편, '알라딘'은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3일만인 14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2만 967명을 기록하며 역대 25번째로 천만 클럽에 들었다.

포스터=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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