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안성기 "데뷔 62주년인데 김상중 아저씨 아니냐고 착각..분발"
'사자' 안성기 "데뷔 62주년인데 김상중 아저씨 아니냐고 착각..분발"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9.07.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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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자’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안성기
사진= ‘사자’ 언론시사 후 기자 간담회에서 배우 안성기

[무비톡 김상민 기자]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언론시사회에는 김주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이 참석했다.

올해로 데뷔 62주년을 맞이한 국민 배우 안성기는 ‘사냥(2016)’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안신부 역을 맡은 안성기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물론, 구마사제 캐릭터를 위해 라틴어와 액션 연기까지 도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에서 긴장감과 재미를 오가는 연기를 펼치는 안성기는 “특별하게 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라틴어 배웠다. 성당을 다니는 사람이라 역할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긴장감이 있는 영화이지만 재미있는 장면이 있어서 쉬었다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모두들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성기는 자신을 디스(?)하기도 했다. 안성기는 “얼마 전에 길거리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중학교 1학년생을 만났다. 그 학생이 ‘김상중 아저씨 아니냐’고 물었다. 근래에 받은 충격 중 가장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영화를 찍자고 생각했다. 그 시작점이 ‘사자’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의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격투기 선수가 구마사제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사신과 최후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한국 영화 사상 악을 물리치는 홀리(Holy) 유니버스가 ‘사자’를 통해 시작된다.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사자'는 미스터리 액션으로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