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무비톡 박준영 기자] 원조 코미디 배우 차승원과 700만 흥행‘럭키’의 이계벽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본업인 코미디로 돌아온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심쿵 비주얼의 대복칼국수 반전미남 ‘철수’(차승원)는 완벽한 외모와 달리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그의 앞에 어느 날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이 나타난다. 누구냐 넌?! 오늘 처음 봤는데… 내 딸이라고???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차승원은‘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등 다수의 코미디 작품을 통해 1,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 영화의 부흥기를 이끈 원조 코미디 대표 배우다.

이번 영화에서는‘딸’벼락 맞은 ‘철수’ 역을 맡아 자신의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약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처음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올 추석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친 차승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컬이 살아있는 롤펌 헤어, 터질 듯한 이두박근이 묘한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원조 코미디 맛집’의 문구는 차승원이 선보일 코믹 연기와 영화에서 보여줄 ‘미스터 리(MR. Lee)’한 ‘철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존재감만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차승원 배우의 코믹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아가씨’(2016),‘럭키’(2016),‘독전’(2018) 등 신선한 기획으로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을 내놓으며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용필름이 제작하고 NEW가 투자, 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올 추석에 개봉하여 ‘명절에는 코미디’라는 흥행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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