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주전장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일본우익들의 협박에도 겁도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주전장’이 개봉 2주일 만에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했다.(수입 시네마달)

영화‘주전장’은 지난 7월 25일 개봉하여 상영관 단 60개관에서 상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실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에 힙 입어 개봉 1주일 만에 누적 관객수 1만 명 돌파, 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관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받아 오는 8월 14일(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8월 15일(목) 광복절을 앞두고 스코어 수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주전장’은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 우익들의 공격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데자키는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 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그들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전하고 그들의 주장을 반격하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면서 숨 쉴 틈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스터= 주전장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