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박준영 기자] 돈 쫌 있는 로펌 대표 설경구와 똥폼 잡는 꼴통 건달 조진웅의 퍼펙트 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퍼펙트맨’이 오는 10월 초 개봉을 확정했다.(제작 MANFILM, 쇼박스) 영화‘퍼펙트맨’은 퍼펙트 한 인생을 위해 한탕을 꿈꾸는 건달‘영기’(조진웅)는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사기꾼에게 속아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고 만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7억을 구해야 하는 꼴통 건달‘영기’앞에 까칠한 로펌 대표‘장수’(설경구)가 나타난다. 두 달 시한부의‘장수’는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대신해주는 조건으로 영기에게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내건 빅딜을 제안하며 벌어지는 인생 반전 코미디영화.

‘퍼펙트맨’은 배우 설경구와 조진웅의 첫 번째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돈 쫌 많은 로펌 대표 ‘장수’ 역으로 분한 설경구는 예민한 성격으로 까칠함이 폭발하는 캐릭터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반면, 퍼펙트한 인생 반전을 꿈꾸는 꼴통 건달‘영기’역의 조진웅은 오로지 폼에 죽고 폼에 사는 철없는 캐릭터를 소화한다.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 극과 극 두 캐릭터가 각자의 인생을 반전시킬 사망 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유쾌한 스토리와 환장스런 케미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극한직업’을 통해 신선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진선규가 ‘영기’의 정 쫌 많은 절친‘대국’역을 맡아 웃음의 가속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 설경구, 조진웅의 퍼펙트 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인생 반전 코미디‘퍼펙트맨’은 연기 내공 충만한 허준호, 진선규, 김사랑 등이 더해지며 10월 초 극장가에 신선한 웃음을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