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2019 천안춤영화제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후원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이 주최하며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와 천안춤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민경원)가 주관하는 ‘2019 천안춤영화제’의 단편영화 공모전이 지난 8월 23일(금)에 마감되었다.

5월 7일부터 시작한 단편영화 공모전은 춤을 소재 또는 주제로 한 40분미만의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약 3개월간 접수를 받았다. 8월 23일(금) 자정까지 총 1,568개, 94개 국가의 영화가 출품되어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그 중 가장 많이 출품된 국가는 미국, 인도, 이란 순이며 한국 작품은 67편이 출품되었다. 1차 심사 통해 상영작 40여편의 본선 진출 작을 선발하고, 이들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인 대상(1편/500만원), 최우수상(1편/300만원), 우수상(2편/각100만원)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 작은 오는 10월 17일(목) - 19일(토) 동안 천안춤영화제 현장 곳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17일(목) 18:30 신세계백화점충청점 5층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천안춤영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작년부터 단편영화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참신하고 기발한 댄스영화를 국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한 천안춤영화제는 올해 국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보다 폭넓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의 공모전을 운영하였고,

이를 통하여 지역 영화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반을 만들어내어 3회를 더욱 뜨겁게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양정화 천안춤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전 세계 각국에서 만들어진 숨은 제작자들의 춤 영화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여질 올해 영화제를 기대해 달라.”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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