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와일드 로즈(Wild Rose)

[무비톡 박준영 기자] 듣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감동의 인생 노래로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채워줄 ‘와일드 로즈’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수/배: 판씨네마) ‘와일드로즈’는 14살부터 동네 바에서 노래를 부르던 사고뭉치 로즈의 꿈은 미국 내슈빌의 스타가 되는 것.

하지만 현실은 철없던 10대 때 낳은 두 아이가 있는 싱글 맘이 발목을 잡는다. 하지만 로즈의 1호 팬을 자처한 고용주 수잔나와 엄마의 도움으로 런던 BBC를 거쳐 드디어 미국 내슈빌 땅을 밟게 되고 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르는 인생 노래를 담은 감동 뮤직 드라마.

‘빌리 엘리어트’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와일드 로즈’는 가슴 벅찬 노래와 이야기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를 유지하며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은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 자유로운 영혼 ‘로즈’(제시 버클리)는 글래스고를 떠나 가수의 꿈을 이뤄줄 내슈빌로 가기 위해 가사 도우미로 일하면서도 틈틈이 노래 연습을 계속한다.

그러나 ‘로즈’의 어머니 ‘마리온’(줄리 월터스)은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로즈’에게 “진정 애들을 위하는 건 곁에서 보살펴주는 거야!”라고 직언한다. 이어 현실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로즈’의 진심을 담은 노래 ‘GLASGOW’가 울려 퍼지고 ‘당신의 모든 아픔이 노래가 된다.’라는 문구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더욱이 ‘로즈’의 노래가 클라이맥스에 다가갈수록 ‘로즈’ 역을 맡은 제시 버클리에 대한 해외 언론의 찬사와 함께 ‘최고의 뮤직 드라마(THE ATLANTIC)’라는 리뷰가 함께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VARIETY)’이라는 포스터 리뷰는 오직 마이크와 기타 하나만으로 무대를 장악한 그녀가 과연 어떤 노래로 사람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지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또한, 토론토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BFI 런던국제영화제, SXSW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이력을 통해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인정을 한 몸에 받은 영화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진솔한 ‘로즈’의 스토리와 함께 듣기만 해도 위로를 받는 듯한 감성적인 노래, 그리고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와일드 로즈’는 러닝타임 100분으로 올 가을 관객들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인생영화로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포스터= 와일드 로즈(Wild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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