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결혼과 사랑에 대한 발칙하고 경쾌한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김인권, 서태화, 이나라의 주연을 내세우며 12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제작 스튜디오후크, 프레임콘텐츠)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쪽쪽 빨며 지내던 신혼의 달콤함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 ‘연경’과 ‘영욱’사이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본능대로 사는 남자 ‘민식’, 즐기면서 사는 여자 ‘재순’ , 참지 않고 사는 여자 ‘혜인’이 그들 사이에 끼어들면서 지루했던 삶이 짜릿한 일탈로 변해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다. 개봉소식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10년 차 부부와 이들 부부에게 끼어든 남녀들의 모습을 통통 튀게 담아내 영화의 발칙하고 유쾌한 매력을 예고한다.

먼저, ‘와이프 사랑해?’라는 질문에 “그럴걸”이라고 답할 만큼 사랑보단 익숙함과 의무감이 커진 ‘영욱’(김인권)과 ‘연경’(이나라)의 모습은 많은 성인남녀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이런 10년 차 부부 사이에 색다르게 사는 세 사람, 본능대로 사는 남자 ‘민식’(서태화), 즐기면서 사는 여자 ‘재순’(이서이), 참지 않고 사는 여자 ‘혜인’(장가현)이 끼어들어 어떤 새로운 세상을 일깨워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믿보배 김인권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서태화, 이나라 등이 선보이는 맛깔 나는 코믹 연기가 영화의 유쾌한 매력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유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결혼과 사랑에 대한 주제를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으로 그려냈으며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들과 빈틈없는 연기력까지 더해져 유일무이한 19금 블랙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두근반 설렘으로 12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