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접전: 갑을 전쟁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도를 넘는 갑질, 참을 수 없는 분노가 폭발하며 갑과 을, 두 남자의 치열한 진흙탕 싸움으로 실제 갑질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접전: 갑을 전쟁’은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모 제약회사의 수행기사 폭행 사건을 모티브 한 블랙코미디 영화로,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한 갑질에 관한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통쾌한 웃음으로 함께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제작 에스크로드, 지브라더스)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 중소기업의 숨 막히는 면접 장면으로 직접 면접을 실시하면서 지원자들에게 팔굽혀펴기와 외모 비하, 인격 모독 등 갑질의 정석을 보여주는 ‘김 회장’의 모습은 분노를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면접 장면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보는 이들에게 더욱 큰 사실감을 전한다. 한편, 그러한 ‘김 회장’을 모시며 갖은 폭언과 폭행을 혼자 견뎌내는 ‘창수’의 어려운 상황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한다.

하지만, 딸과의 통화 중에도 뒤통수를 때리는 점점 도가 지나친 ‘김 회장’의 행동에 ‘창수’ 역시 쌓아두었던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면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동안 참아왔던 ‘창수’의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게 되고, 과연 갑과 을의 관계에 있는 두 남자의 치열한 접전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접전: 갑을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접전: 갑을 전쟁’은 ‘올드보이’와 ‘살인의 추억’의 명품조연 지대한(수행기사 역)과 박노식(회장 역)이 만나 진흙탕 싸움의 진수를 보여준다. 러닝타임 내내 갑과 을 두 주인공은 서로를 헐뜯고 비웃고 난투극까지 벌이는 아슬아슬한 순간들을 맞는데,

지대한, 박노식 외에도 김인권, 조한선이 우정 출연해주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영화음악은 예능 대세 돈 스파이크가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갑과 을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드러낸 ‘접전: 갑을 전쟁’은 오는 11월 21(목) 개봉 예정이다.

포스터= 접전: 갑을 전쟁

▶사회인들의 분노&공감을 200% 불러일으킬 영화 <접전>의 ‘분노폭발’ 시사회 댓글 이벤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 시: 11월 19일(화) 16:30분

*장 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매 수: 1인 2석

*등 급: 15세이상 관람가

*선착순 진행 : 제한적인 인원수로 인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석 희망 메시지와 연락처(전화번호 혹은 이메일)를 남겨주세요. 꼭 참석하실 분만 신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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