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검 김호 역을 연기한 정해인

14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정해인, 김지훈이 참석했다. 

조선 최고의 검 김호 역을 연기한 정해인은 2014년 데뷔한 시기를 언급하며 "이 작품을 데뷔하고 1년 후에 찍었다. 훌륭하신 감독님과 존경스러운 선배님과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만큼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떨리고 설레면서 무거운 위치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영화 속에서 정해인은 리얼한 액션 연기를 통해 102분의 러닝타임을 이끌어나간다. 정해인은 작품을 준비하며 액션스쿨에서의 연습으로 몽둥이, 활, 검 등의 다양한 액션을 연마한 바 있다. 

다산 정약용의 6대손인 정해인은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그 말씀 나오면 부끄럽다”며 “훌륭하신 조상님이 거론되면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영화 배경이 (정약용과) 같은 시대가 맞다”면서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역사를 기록과 바른 시각으로 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 '역모 -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극으로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

 정해인이 팬들에게 하트를 날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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